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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800684
한자 城山里 土城
영어공식명칭 Seongsanritoseong Fortress
이칭/별칭 화원 토성,사문진성,구라리 성터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이재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0년 - 성산리 토성 영남 문화재 연구원이 조사 실시
현 소재지 성산리 토성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성격 토성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토성.

[개설]

성산리 토성(城山里土城)은 화원 토성, 사문진성, 구라리(九羅里) 성터 등으로도 불린다. 영남 문화재 연구원이 2000년에 대구 화원 동산 개발 지구 내 문화 유적 시굴 조사 때 성내에서 삼국 시대 토기편을 포함한 수혈 유구(竪穴遺構)와 평탄지를 확인하였다.

[위치]

성산리 토성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화원 동산 팔각정이 위치한 구릉 정상부로 낙동강과 맞닿은 해발 80m 구릉에 자리하고 있다.

[형태]

성의 형태와 관련한 여러 조사에서는 확인된 구릉 정상부에 둘려진 타원형 형태의 범위와 외측에서 확인되는 토축 성벽에 기인해 원형에 가까운 토성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북쪽으로 단을 지어 내려가는 하단부 단애 면에서도 토축 또는 석축의 성벽 흔적이 확인되고, 유원지 내부를 중심으로 남서쪽으로 내려가는 양 구릉 자체를 자연 성벽으로 보아 기존 토성 범위에다가 북편 돌출 구릉과 남쪽 유원지 내부 공간을 더한 범위를 성곽과 관련된 공간으로 추정하게 되었다.

인공적으로 가공한 형태의 성벽은 돌출한 구릉 외면에서 확인된다. 그 외 대다수 자연 단애와 급경사면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구릉 상단부에서 확인되는 성벽은 구릉 윗부분의 흙을 깎아 내고, 그 바깥쪽을 토석 혼축(土石混築)하였으며 바깥 면의 높이는 4~5m이다. 아래쪽으로는 급경사면이 이어지고 있어 아래에서 보면 높이 30m의 높은 성벽처럼 보인다. 낙동강에 접한 서벽은 자연 절벽을 그대로 이용하였고, 상단의 바깥쪽 일부만을 깎아 내어 성벽으로 하였다. 그리고 북벽은 시굴 조사 내용을 참조하면 흙과 소토, 할석 등을 층층이 쌓아 올렸다. 다만, 일정한 순서를 갖고 층층이 다진 것이 아니라 암반을 굴착하였을 때 나오는 잡석과 흙을 번갈아 가며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토성 내부에서 4~5세기 대의 타날문 토기편이 채집되므로, 성산리 토성은 대구 분지 중심에 위치한 달성 토성(達城土城)과 함께 비교적 이른 시기에 축조된 신라의 거점성으로서 낙동강을 이용한 교역망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0.10.05 내용수정 “형태·구성” 및 “관련 사건·일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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