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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선생문집책판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800692
한자 大庵先生文集冊板
영어공식명칭 Wooden Printing Blocks of Daeam sunsaeng munjip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창리서로2길 9-51[창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679년연표보기 - 대암선생문집책판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07년 4월 10일연표보기 - 대암선생문집책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대암선생문집책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장처 밀양 박씨 대암 문중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창리서로2길 9-51[창리]지도보기
원소재지 밀양 박씨 대암 문중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창리서로2길 9-51[창리]지도보기
성격 책판
재질 나무
크기(높이,길이,너비) 52.3㎝[가로]|19.1㎝[세로]|2.6㎝[두께]
소유자 밀양 박씨 대암 문중
관리자 밀양 박씨 대암 문중
문화재 지정 번호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조선 전기 학자이자 의병인 박성의 문집 책판.

[개설]

대암선생문집책판은 조선 후기 학자인 대암(大庵) 박성(朴惺)[1549~1606]의 문집을 판각한 것으로, 박성이 사망한 후 남은 글을 모아 1679년(숙종 5) 박성의 증손 박세희(朴世熙)에 의하여 편집, 간행되었다. 2007년 4월 10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밀양 박씨 대암 문중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형태]

대암선생문집책판은 모두 120장으로서 결판은 없다. 크기는 가로 52.3㎝, 세로 19.1㎝, 두께 2.6㎝이다. 판식은 사주 쌍변(四周雙邊)으로 계선(界線)이 있으며, 내향 이엽 화문 어미이다. 상하 비선은 백구인데, 흑어미가 다수 확인된다. 1면 10행 20자이다. 판심제는 '대암집(大庵集)'이다. 서문의 권두제는 '대암 박 선생 문집'이며, 권1·2의 권두제는 '대암 선생집'이라 되어 있다.

『대암선생문집』은 6권 4책으로, 서문은 이원정(李元禎)이 지었으며, 발문은 없다. 내용 구성은 권1은 128수의 시(詩), 권2는 제문(祭文), 잡저(雜著), 서(序), 통문인데, 특히 「소모 밀양 사민 통문(召募密陽士民通文)」은 임진왜란 당시 김성일(金誠一)의 참모로 있으면서 의병을 모집한 격문이다. 권3은 서(書) 64편, 묘지명 8편 , 묘갈명 1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권4의 소(疏)는 박성이 왕에게 올린 상소문 등을 엮었다. 이중 「논시폐소(論時弊疏)」는 정유재란 당시의 폐해를 16개 조에 걸쳐서 상세히 논하면서 대책을 강구한 것으로 가장 많은 분량이다. 권5는 부록으로 박성 사후에 장현광(張顯光), 정구(鄭逑), 조호익(曺好益) 등의 유현들이 지은 행장(行狀), 만사(輓詞), 제문이 수록되었다. 권6은 제문 28편과 끝에 1641년(인조 19) 이조 참판 김세렴(金世濂)이 지은 묘지명이 있다.

[의의와 평가]

대암선생문집책판은 17세기 말 판각된 이후 결판됨이 없이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목판의 주인공 박성임진왜란 때 김성일, 이원익(李元翼)과 함께 활약한 것에서 볼 때 당대 명현들의 사상과 조선 중엽의 정치·사회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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