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40년부터 1960년대까지 대구 및 경상북도 지역에서 활동한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의 기업인이자 정치인.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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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사항]

이순희(李淳熙)[1908~1971]는 1908년 경상북도 달성군[현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태어났으며, 1930년 일본도시샤 고등 상업 학교[同志社高等商業學校]를 중퇴하였다. 1946년 12월 경상북도 대구부 침산동[현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있던 조선 방직 주식회사 대구 메리야스 공장 공장장으로 취임하였으며, 1947년 상무 이사가 되었다. 1949년 4월 조선 방직 주식회사 대구 메리야스 공장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1949년 4월 조선 방직 주식회사 대구 메리야스 공장을 조선 방직 주식회사와 분리한 후, 회사 이름을 대구 메리야스 공사로 바꾸고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1950년 12월 정부로부터 대구 메리야스 공사를 불하받은 뒤, 1956년 주식회사로 개편하고 대표 이사가 되었다. 1954년 면사를 생산하는 내외 방적 주식회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1959년 대구시 동성로에 탁주를 생산하는 남선 주조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사장이 되었다. 1957년 7월 대구에서 발행되는 대표적인 신문사인 『영남 일보(嶺南日報)』 제3대 사장이 되었다. 1958년 자유당 공천으로 제4대 민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대구 을구에서 당선되었다. 이순희는 1971년 1월 19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냉천동 자택에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