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일원에 조성된 친환경 산업 단지.

[건립 경위]

성서5차첨단산업단지는 대구광역시의 산업 용지난을 해소하고 첨단 기업을 유치하여 섬유 일변도의 지역 산업을 지식 기반 첨단 산업으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2006년 6월 실시 설계를 거쳐, 2007년 1월 30일 지정 고시되었으며, 2007년 12월 28일 실시 계획 승인이 고시되었다. 2011년 1월 24일 연구 개발 특구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8월 10일에 성서 5차 첨단 산업 단지가 준공되었다.

[구성]

성서5차첨단산업단지의 총면적은 146만 9000㎡이며, 그중 산업 시설 지구가 69만㎡, 지원 시설 지구가 12만 6000㎡, 공공 시설 지구가 28만 5000㎡, 녹지 지구가 30만 5000㎡, 기타가 6만 3000㎡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성서5차첨단산업단지의 입주 업종은 기계 금속, 전기 전자 및 통신 장비 등 저공해 첨단 업종이다. 성서5차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총 95개사이며, 이 중에 78개사가 가동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계가 64개사, 전기 전자가 6개사이다. 총 근로자 수는 2,754명이며, 그중 기계 업종이 2,189명, 전기 전자 업종이 565명 종사하고 있다. 2014년 12월 기준으로 연간 생산액은 5753억 원이며, 수출액은 1억 1900만 달러이다. 입주 업체는 독일의 트럼프사와 합작 설립한 신성 S＆T사, 삼성 LED와 일본스미토모사가 합작하여 설립한 SSLM[Samsung Sumitomo LED Materials]이 가동 중에 있고, 최근에는 미국 태양 전지 업체인 미국의 스타이온사가 입주하기로 하였으며, 대구 경북 기계 공업 협동 조합 산하 39개 업체가 협동화 사업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기계·금속과 전기·전자, 태양 전지, LED 산업을 선도하는 생산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