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창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개설]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구지 농업 협동조합은 농민들이 상호 협동 속에서 경제적 이익을 얻고 권익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만든 농업 생산자 단체이다. 지역 농협은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농업 및 생활 자재 구입, 생산 농산물 판매, 필요 자금 조달 등 가입 조합원의 경제 활동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구지 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9년 9월 1일 관내 이동 조합이 합병되어 구지 단위 농업 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 1970년 4월 1일부터 상호 금융 업무를 취급하였고, 1971년 1월 1일에는 중점 지원 조합으로 선정되었다. 1972년 11월 17일 연쇄점을 개점하였고 1974년 6월 20일에는 달성군 농협 구지 지소를 인수하여 종합 청사를 신축하였다. 1980년 12월 31일에는 자립 성장 조합으로 선정되었고, 1989년 4월 1일 구지 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 변경되었다. 1989년 12월 30일 사무실 종합 청사를 달성군 구지면 창리 429-8번지에 신축 이전하였다.

1990년 9월 29일에 주부 대학을 시작하여 수료생 77명을 배출했으며, 1994년 12월 31일 달성군 구지면 고봉리 120-1번지에 동부 지소를 신축 개설하였다. 1998년에는 장수 대학을 시작하여 1기생 80명을 배출하였다. 2001년 12월 29일 종합 유통 단지 농기계 보관 창고를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창리 1158-1번지에 신축했으며, 2002년 12월 31일 클린 뱅크를 달성하였다. 2006년 2월 4일 동부 지소 명칭을 구지 농협 동부 지점으로 승격 변경하고, 2008년 3월 26일 산지 유통 센터를 개점하였다.

2011년 4월 1일 상호 금융 예수금 1000억 원을 달성하였고 같은 해 11월 1일에 달성 공단과 아파트 단지에 인접해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 달성 2차 청아람 아파트에 구지 농협 청아람 지점을 개점하였다. 2014년 7월 25일에 영농 지원 센터 및 산지 유통 센터를 준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구지 농업협동조합의 사업은 신용 사업, 경제 사업, 교육 지원 사업으로 나뉘어 수행된다. 2013년 7월에는 판매 사업의 일환으로 구지 마늘 공동 출하 촉진 대회를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 농협 산지 유통 센터에서 가지기도 하였다. 구지 마늘은 ‘마음愛찬’이란 브랜드로 구지 농협을 통해 높은 가격으로 공동 출하되고 있다. 2015년 5월에 농촌 사랑 지도자 연수원과 함께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충효관에서 마을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와 마을 사업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을 주민 현장 과정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외에도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십자 회비를 대납하고,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도 하고 있다.

[현황]

2015년 4월 1일 현재 조합원 수는 1,570명[남 913명, 여 657명], 준조합원 수는 5,200명[남 2,321명, 여 2,879명]이다. 임원진은 조합장 1명, 이사 1명, 감사 2명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대의원 72명이 있다. 직원은 본소 12명, 동부 지점 5명, 청아람 지점 3명, 경제 사업장 5명 등 모두 28명이 근무하고 있다. 협동 조직으로는 영농회 27개, 작목반 6개, 부녀회 29개, 농가 주부 1개, 고향 주부 1개, 청장년 대학 2개, 노인 대학 4개, 주부 대학 5개가 있다. 사무실 3개[본소, 동부 지점, 청아람 지점], 하나로 마트 2개[본소, 동부 지점], 창고 2개[동부 지점, 내리 창고], 영농 지원 센터 1개, 저온 저장 시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 화물차 3대, 지게차 2대, 농기계 수리차 1대, 승합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