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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부 타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801713
한자 倡夫 -
영어공식명칭 actor's song
이칭/별칭 「창부」,「창부 노래」,「광대의 노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집필자 권현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1년 - 「창부 타령」 추교범으로부터 채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1년 - 「창부 타령」『내 고장 전통 가꾸기』에 수록
채록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가창권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성격 민요|유희요
기능 구분 가창 유희요
가창자/시연자 추교범[남, 1928년 생]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에서 주로 여성들이 놀면서 부르는 유희요.

[개설]

「창부 타령」은 굿노래에서 기원한 경기 지방의 민요이지만 달성군에서도 여성들이 놀면서 흥을 돋우며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이를 「창부(倡夫)」,「창부 노래」,「광대의 노래」라고도 한다. 창부는 흔히 남자 광대를 일컫는 말로 남편이며, 악기를 연주하는 남자를 가리키기도 한다. 「창부 타령」은 원래 무가(巫歌)에서 불리던 노래이다.

[채록/수집 상황]

1981년 달성군에서 간행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에 실려 있다. 이는 1981년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에서 추교범[남, 당시 53세]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창부 타령」은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의 구절이 노래의 시작과 끝에 위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랑과 이별을 만들어 낸 진시황을 원망하는 마음이 본문에 나타난다.

[내용]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옛날 옛적에 진시황아/ 사랑 두 자 지어낼 제 이별 술잔을 왜 지었노/ 이별 술잔이 날아갈 때 황우 같은 나의 마음/ 새시대 새나라 새창조하니 영봉 같은 우리 영혼/ 너울너울 우리 마음 온갖 세상 다 버리고/ 우리 세상 다 찾아주세 얼씨구나 지화자 좋다/ 아니 노지는 못하리로다

[현황]

달성군의 「창부 타령」은 경기 민요 「창부 타령」의 곡조를 차용했지만, 그 가사 내용은 경기 민요에서 불리는 것과 완전히 다르다. 즉 '사랑'이라는 두 글자를 만들어 낸 진시황을 내세워 '이별'은 왜 만들었냐며 원망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등 이별에 대한 창부의 원망을 담아 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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