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에서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의식요. 「행상 노래」는 행상(行喪)[상여]을 메고 장지(葬地)까지 가면서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상여 노래」라고도 한다. 죽은 사람을 장지까지 인도하는 의식에서 부른 노래이므로 망자의 영혼을 달래고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인생의 허무함을 나타내는 가사가 주를 이룬다. 1981년 달성군에서 발행한 『내 고장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