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랑각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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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서 옥랑각시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옥랑각시굴」은 노총각이 옥황상제의 명에 따라 비단을 짜던 선녀를 보고 뛰어들자 선녀는 급히 바위에 구멍을 뚫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고 하는 동굴 전설이다. 이를 「선녀굴」이라고도 한다. 1992년 달성군에서 편찬한 『달성 군지』가창면 설화 항목에 「한천 바위, 배바위, 옥랑각시 유래」라는 제목으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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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 전승이란 말로 된 문학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글로 표현된 문학인 기록 문학과 구별된다. 말로 창작되고 전승되기 때문에 전승 과정에서 계속 변하며, 그 변화의 누적으로 개별 작품이 존재하게 된다. 구비 전승은 크게 전설·신화·민담 등 문학적 요소를 담고 있는 구비 문학과 노동요·만가·타령 등 노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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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 형태의 민간 서사를 가리키는 말로, 일반적으로 그 갈래를 신화, 전설, 민담으로 삼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설화의 경우 신화, 전설, 민담이 뚜렷하게 구별되지는 않는다. 신화는 신성한 존재인 신의 이야기다. 때문에 전승자들은 이야기가 신성하다고 인식한다. 전설은 인간과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