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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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학자 도성유의 시문집. 도성유(都聖兪)[1571~1649]는 성리학자로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정언(廷彦), 호는 양직당(養直堂)이다. 도여유와 함께 달성 십현(達城十賢)으로 꼽히고 있다. 할아버지는 경상좌상좌우후 도흠조(都欽祖)이며, 아버지는 한성부 윤 도원결(都元結)이다. 도성유는 어릴 때 권응인(權應仁)에게 배우고 정구(鄭逑)와 서사원(徐思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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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인 도신여의 시문집. 도신여(都愼與)[1605~1675]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명숙(明叔), 호는 휘헌(撝軒)이다. 대구 하빈현 도촌리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도여유(都汝兪)이며, 어머니는 여흥 이씨(驪興李氏) 이우겸(李友謙)의 딸이다. 아버지의 사촌 형제인 도성유(都聖兪)의 양자가 되었다. 정구(鄭逑), 서사원(徐思遠)의 문인이다. 16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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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전해오는 고문서와 고도서류. 고문헌(古文獻)은 일반적으로 문서와 서책을 통칭하는 것이다. 달성군의 고문헌은 주로 향교와 서원에 집중되어 있으며, 개별 문중으로는 남평 문씨인수 문고가 대표적인 소장처이다. 현풍 향교와 도동 서원은 필사 성책류가 주류를 이루며, 녹동 서원과 인흥 서원은 고서가 다수 있다. 이외에 서적 간행을 확인할 수 있는 책판도 도동 서원, 인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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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 있는 성주 도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도촌 마을은 성주도씨(星州都氏) 대종파(大宗派) 집성촌이다. 그러나 지금은 대구광역시의 배후 도시로 아파트와 상가가 밀고 들어와 아파트촌으로 변모한 가운데, 도씨들의 집성촌이 가까스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성주도씨는 고려태조(太祖)가 후삼국을 통일할 당시 명망이 높은 지방 호족이었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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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정언(廷彦), 호는 양직자(養直子). 고조할아버지는 첨절제사를 역임한 도의문(都義文)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전력부위 도순경(都舜卿)이며, 할아버지는 병마우후 도흠조(都欽祖)이다. 아버지는 병절교위 도원국(都元國)이다. 도성유(都聖兪)[1571~1649]는 어려서 송계(松溪) 권응인(權應仁)에게 수학하고, 1586년(선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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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도신수(都愼修)[1598~1650]는 팔거현[현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 ]에서 태어나 낙재(樂齋) 서사원(徐思遠)과 한강(寒岡) 정구(鄭逑)에게 수학하였다. 당쟁의 영향으로 주로 외직에 있었지만 백성들의 구휼과 교화 등에 힘써 백성들이 도신수의 공을 기려서 비석을 세우기도 하였고, 왕명으로 내구마(內廐馬)가 하사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부임한 영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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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명숙(明叔), 호는 휘헌(撝軒). 증조할아버지는 경상좌우후 도흠조(都欽祖)이고, 할아버지는 병절교위 도원국(都元國)이다. 아버지는 양직당(養直堂) 도성유(都聖兪)이며, 어머니는 이심해(李心海)의 딸 광주 이씨(廣州李氏)이다. 친아버지는 무공랑(務功郞) 서재(鋤齋) 도여유(都汝兪)이며, 친어머니는 증판결사 이우겸(李友謙)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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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군 하빈현에서 출생한 학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해중(諧仲), 호는 서재(鋤齋). 고조할아버지는 첨절제사 도의문(都義文)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전력 부위 도순경(都舜卿)이다. 할아버지는 경상 좌우후 도흠조(都欽祖), 아버지는 증 한성부 우윤 도원결(都元結)이다. 어머니는 증 참의 홍제문(洪悌文)의 딸 부림 홍씨(缶林洪氏)이다. 부인은 증 판결사 이우겸(李友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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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 대구도호부 출신의 열녀. 본관은 순천(順川). 아버지는 이충경(李忠敬)이다. 도성유(都聖兪)[1571~1649]의 8대손 도진극(都鎭極)의 처 순천이씨(順天李氏)는 나이 26세 때 남편과 사별하고 후사를 잇지 못함에 애통해 하며 남편의 장사를 치른다. 이씨는 모든 예식과 절차에 성의를 다한 뒤에 친정집과 시집의 부모님께 애틋하고 절절한 마음을 담은 유서를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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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 대구도호부 출신의 열녀. 본관은 월성(月城). 아버지는 최진극(崔鎭極)이다. 도성유(都聖兪)의 6대손인 사인(士人) 도필해(都必海)의 처 월성최씨(月城崔氏)는 겨우 나이 스무 살에 남편을 여의게 되었다. 남편이 죽고 홀로 남은 어린 미망인에게 쏟아지는 동정 어린 조문(弔問)에 최씨는 남편을 따라 죽고 싶었으나 때마침 임신 중이라 그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유복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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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순을 시조로 하고, 도흠조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도순(都順)을 시조로 하는 성주도씨는 도흠조(都欽祖)[1515~1563]가 대구광역시 달성군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다사읍 서재리 도촌 마을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이 마을은 금호강가에 자리하여 도촌(島村) 마을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도촌 마을의 대표적인 성주도씨는 도성유(都聖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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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서원. 용호서원(龍湖書院)은 도성유(都聖兪)[1571~1649], 도여유(都汝兪)[?~?], 도신수(都信修)[1598~1650]를 배향하는 서원이다. 처음에는 도성유와 도여유만 배향하다가 1708년(숙종 34) 도신수를 추향하였다. 도성유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정언(廷彦), 호는 양직(養直)이다. 한강(寒岡) 정구(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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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지역에서 공자의 사상과 관련하여 행해지는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일반. 우리나라의 유교 도입은 1289년(충렬왕 15)에 문성공(文成公) 안향(安珦)[1243~1306]이 충렬왕(忠烈王)[1236~1308]을 따라 원나라에 갔다가 주자(朱子)의 『사서 집주(四書集注)』를 가지고 와 태학(太學)에서 본격적으로 강론하면서부터이다. 달성군에서는 충렬왕 때 안향이 재상이 된 다음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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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면 이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서원. 이강서원은(伊江書院) 낙재(樂齋) 서사원(徐思遠)[1550~1615]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서사원의 본관은 달성(達成), 자는 행보(行甫)이다.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인이다. 선조 때 학행으로 감역(監役), 찰방(察訪), 청안 현감(淸安縣監) 등을 지냈다. 1597년(선조 30) 옥과 현감(玉果縣監) 등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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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인간은 출생·죽음·우연·미래와 같은 한계 상황에 직면하면 초월적 존재나 원리를 통하여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의미를 부과하며, 더 나아가 그 힘을 빌려 그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초기에는 세계내(世界內) 존재에 정령을 부과하는 토테미즘(Totemism)이나 애니미즘(Animism)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후 세계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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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유교 유산.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명심보감(明心寶鑑)』의 편찬자로 알려진 추적(秋適)의 활동지이자, 동방 오현 중 한 사람으로 문묘에 종사된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을 배출한 곳으로 유교 전통이 깊은 곳이다. 이러한 까닭에 조선 초 현풍 향교(玄風鄕校)를 비롯하여 1479년(성종 10) 달성 태고정(達城太古亭), 1568년(선조 1) 달성 도동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