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후 달성군에 설립되었던 좌익 농민 운동 단체. 달성군 농민조합은 1945년 12월 전국 농민 조합 총연맹 결성에 앞서 결성된 것으로 보인다. 달성군 농민조합이 결정되기 전인 1945년 10월에는 대구 지역과 함께 대구 달성 연합 농민 조합 협의회가 결성되어 있었다. 달성군 농민 조합은 농촌 지역인 달성군의 농민 문제, 곧 소작료와 토지 문제 해결 그리고 이를 위한 정치 활동에...
해방 후 대구와 달성 지역이 연합하여 결성한 최초의 농민 운동 단체. 해방 후 대구와 달성 연합으로 만들어진 농민 운동 단체로서 토지 문제, 농민의 사회 경제적 안정 등을 위해 활동하였다. 일제 강점기 토지 모순과 식민지 지주제의 모순을 혁파하고, 궁극적으로 토지 문제를 해결하며 당면 과제로는 소작료 개선을 통한 농민 생활의 안정을 목표로 하였다. 대구달성연합농민조합협의회는 이후...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상무상(尙戊祥)[1908~?]은 1926년 6·10 만세 운동 이후 대구 고등 보통 학교 학생들이 사회 과학 서클을 결성하기 위한 움직임 끝에 사상 강좌회를 비밀리에 개최하였다. 이 사상 강좌회의 강사는 신간회 대구 지회 회원들이었다. 1927년 12월 사상 강좌회 학생들과 함께 마르크스 사상을 기반으로 하는 비밀 결사 신우 동맹(新友同盟)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