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린을 시조로 하고, 석언우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석린(石隣)을 시조로 하는 충주석씨는 임진왜란 때 석언우(石彦佑)가 달성군 옥포읍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기세리 기세골에서 집성촌을 형성하며 살고 있다. 충주석씨의 시조는 1176년(명종 6) 조위총(趙位寵)[?~ 1176]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워 서북면 병마사에 오른 석린이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