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창도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김시흥(金時興)을 시조로 하는 김녕김씨는 임진왜란 당시 김창도(金昌度)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하빈면 봉촌 1리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김녕김씨 시조 문열공 김시흥은 경순왕의 8세손이다. 고려인종 때에 한림원에 오르고, 1135년(인종 13) 묘청의 난을 진압한...
고려 후기 달성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회연(晦然), 호는 목암(睦庵). 첫 법명은 견명(見明), 이후 법명은 일연(一然). 아버지는 경주의 속현이던 장산군(章山郡)[현재 경상북도 경산시]의 향리를 지낸 김언정(金彦鼎)이다. 일연(一然)[1206~1289]은 1214년(고종 1) 해양(海陽)[현재 광주광역시]에 있던 무량사(無量寺)에서 학문을 익혔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