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시대에 조영된 달성 지역의 무덤. 고분(古墳)은 일반적으로 지하 또는 지상에 매장 시설을 만들어 시신을 안치하고 그 위에 흙을 높이 쌓아 올려서 만든 오래된 무덤을 통칭한다. 사람의 죽음이 그 신분에 따라 졸(卒)·사(死)·훙(薨)·붕(崩)으로 나누어지듯이 그 주검이 묻힌 무덤도 묘(墓)·분(墳)·총(塚)·능(陵) 등으로 구분되어 사용되고 있다. 묘는 봉분이 없는 일반적인 무...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문양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문양리 고분 떼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문양리 산30번지에 위치한다. 대구~성주 간 국도 변의 해발 60~70m 구릉에 고분 떼가 형성되어 있다. 대구 도시 철도 2호선 문양 차량 기지 조성 사업으로 인한 사전 조사로 영남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1999~2001년에 발굴 조사되었다. 그 결과 삼국 시대의 봉토분 16기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서재리 고분 떼는 대구광역시 달서구계명 대학교 성서 캠퍼스 북쪽 궁산의 동쪽 해발 25~52m의 경사면과 끝자락에 위치한다.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이 2014년에 발굴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삼국 시대의 돌덧널무덤과 봉토분[지름 7~10m, 높이 1~4m] 5기 및 조선 시대의 생활 유구 등 84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봉토...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달성 지역의 역사. 달성 지역에 처음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대구 월성동 유적(月城洞遺蹟)을 통해 후기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달성군의 역사는 대체로 대구의 역사와 함께 살펴보아야 하며, 대구에서 분리되었던 시기[1914~1995년]는 독립적으로 고찰해야 한다. 대구는 예로부터 달구벌(達句伐), 달구불[達句火], 달성(達城)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