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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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서 용지덤불과 매랑샘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지덤불과 매랑샘」은 용이 승천한 절벽 옆 숲에 있는 소나무의 모습이 마치 용이 승천하는 듯하다고 하여 그 소나무가 있는 숲을 용지덤불이라고 부른다는 숲 유래 전설이다. 또한 말라 버렸던 샘이 동네 사람들이 서로 명랑하게 지내자 샘물이 솟구쳐서 매랑샘이라고 이름지었다는 샘 유래 전설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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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산. 2003년에 제정된 명칭인 구봉산(九峰山)은 9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구봉산 9개 구비 능선의 산길은 용의 몸통과 긴 꼬리 부분에 해당되며, 강을 따라가다 보면 용의 비늘처럼 생긴 청석 바위와 울창한 소나무 길이 펼쳐진다. 마천산령(馬川山嶺)의 북동쪽으로 낮은 구릉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이어지는데, 그 중앙부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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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 지역에서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하늘에 빌었던 제사. 기우제(祈雨祭)는 가뭄이 계속되어 농작물의 파종이나 성장에 해가 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의(祭儀)이다. 비에 의존하는 농업의 특성상 가뭄은 농경 사회에서 가장 큰 재앙이었다. 따라서 기우제는 조정으로부터 촌락에 이르기까지 나라 전체가 지내는 가장 큰 행사였다. 삼국 시대에는 명산대천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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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와 영오리를 연결하는 고개. 노비재는 옛 지도에는 해오라기 노(鷺)자를 쓴 노비현(鷺飛峴)인데, ‘느빗재’로도 불린다. 이 고개에는 조선 시대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가 이곳에서 쉬다가 해오라기가 나무에 앉았다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는 급제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팔공 지맥 가산[901.6m]에서 서쪽으로 뻗어나온 산줄기가 오계산[466.3m],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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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세운 종택에 딸린 별당 건축. 달성 태고정(達城太古亭)은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절의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절의묘(節義廟)와 종택(宗宅)에 딸린 별당 건물이다. 달성 태고정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64[묘리 638]에 있다. 달성군하빈면사무소에서 성주 대교 방향으로 가다 하빈교 삼거리에서 하빈교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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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 남서부에 위치한 군. 달성군은 대구광역시의 군 지역이다. 동쪽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북동쪽으로 대구광역시 달서구·남구·수성구와 경계하며, 서쪽으로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경상북도 성주군 및 고령군과 마주보고 있다. 남쪽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남도 창녕군 그리고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칠곡군과 접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의 동부 지역은 북구·서구와도 접해 있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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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달천리에 있던 신석기 시대와 조선 시대의 유적. 달천리 135유적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달천리에 있는 달내 마을 좌측 편에 위치한다. 이곳은 박산[215.4m]과 용산[250m] 정상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구릉의 말단과 접하고, 동편과 서편은 이 구릉 사이에 형성된 낫끌골 등 소규모 골짜기와 접해 있다. 유적의 남쪽은 달내 마을에서 다사읍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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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등리(武等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무등에서 나온 명칭으로, 이곳에는 고려 시대 무인(武人)들이 많아 살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본래 대구부 하북면에 속한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하북면의 무등동과 겸동을 병합하여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무등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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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박곡리에 있는 산. 옛날 홍수로 금호강 강변이 모두 잠겼을 때 박산만 물에 잠기지 않고 박(朴)이 물에 둥둥 떠 있는 모습과 같았다고 하여 박산(朴山)이라 부르게 되었다. 달성군 북부 지역에 위치한 박산[217.7m]은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에 걸쳐 있는 마천산(馬川山)[274.4m]과 무등리에 있는 용산(龍山)[244m]에서 이어져 금호강으로 사라지는 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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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일대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달성군을 대표하는 비슬산(琵瑟山)은 팔공산과 함께 대구 2대 명산 가운데 하나이다. 달성군의 남쪽 달성군 유가읍 양리에 위치한 비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峰)[1,084m]에서부터 각 방향으로 청룡산(靑龍山)[793.1m]·산성산(山城山)[653.3m]·주암산(舟巖山)[846.8m]·우미산(牛尾山)[747m]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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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무등리에 있는 산. 용산(龍山)의 한자 의미를 해석하면 용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내력은 알 수 없다. 달성군 북부 지역에 위치한 용산[244m]은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에 걸쳐 있는 마천산(馬川山)[274.4m]과 다사읍 달천리에 있는 박산(朴山)[217.7m]으로 이어져 금호강으로 사라지는 마천산령(馬川山嶺)의 한 봉우리이다. 용산 정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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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신기리에 있는 저수지. 용연지(龍淵池)는 농업 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52년 7월 5일에 설치 확정 승인을 받아, 1953년 3월 13일에 착공하여, 1956년 12월 30일에 준공하였다. 총공사비는 1018만 4000원이 소요되었고, 국고 보조를 통해서 충당되었다. 용연지는 달성군 현풍읍과 구지면의 경계, 용산의 북쪽과 4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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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지리적으로 한반도 남부 내륙 지방의 경상 분지 내 낙동강 중·하류부 좌안에 위치하고 있는 달성군은 남동쪽의 비슬산과 서쪽의 낙동강(洛東江)을 중심으로 잘 보존된 녹지 공간을 확보하여 대구권 광역 녹지축의 중심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형은 크게 비슬산맥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 산지와 낙동강의 서부 저지(低地)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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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달성군의 동부는 화산암 지대로 험준한 산지를 이루며, 서부는 낙동강 연안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길게 평야가 발달해 있고 곳곳에 해발 고도가 낮은 구릉성 산지가 분포하고 있다. 동부 산지는 비슬산괴(琵瑟山塊)와 용지산괴(龍池山塊) 및 최정산괴(崔頂山塊)로 나눌 수 있고, 서부 낙동강(洛東江)으로 흘러드는 하빈천(河濱川), 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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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를 연결하는 고개. 하빈(河濱) 고개는 하빈면에 위치한 고개이기 때문에 '하빈고개'란 명칭으로 불린 듯하다.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와 하빈면 현내리를 연결하는 마현령[이현 고개]도, 하빈고개라고도 불리고 있다. 달성군 하빈면 묘리 삼가헌 서쪽 지방도 67호선에 합류하는 도로에 있는 하빈고개는 달성군 하빈면과 칠곡군 왜관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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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면. 하빈면(河濱面)은 옛 지명인 하빈현(河濱縣)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하빈은 한자로 강가를 뜻하므로, 낙동강(洛東江) 변의 고을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빈면은 인접한 달성군 다사읍과 함께 그 일대를 예로부터 다사지현(多斯只縣) 또는 답지(畓只), 별호 금호(琴湖)라고 불렀는데, 신라 757년(경덕왕 16)에 하빈현으로 고쳐서 대구현 등과 함께 수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