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시인 신표균의 시. 「우록동 밤티못」은 2010년 간행된 『달성 문학』 제2집에 수록된 시로, 우록동 밤티골 밤티못의 신비한 유래를 통해 그 고장의 자연과 사람들이 맑고 깨끗하고 순박하다는 것을 의미화하고 있다. 이 시는 신화적인 상상력으로 우록동 밤티못을 신령하고 신비한 내력을 지닌 장소로 형상화하고 있다. 이 시는 우록동 밤티골에 연못이 생겨난 유래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