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서식하는 콩과의 낙엽 활엽 교목. 회화나무는 주로 정자목·기념수·공원수·가로수 등으로 활용되는데 마을 주변과 산지, 농지의 경계에서 많이 자란다.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을 좋아하나, 물기가 적어도 잘 살고 병충해에도 강하다. 높이는 약 25m까지 자라고, 가지는 넓게 퍼진다. 작은 가지를 자르면 냄새가 난다. 잎은 1회 홀수 깃꼴 겹잎으로 길이 2~6㎝, 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