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
-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열녀. 본관은 전의(全義). 아버지는 이명후(李命厚)이다. 선비 곽내용(郭乃鎔)의 처 전의이씨(全義李氏)는 어려서부터 집안에서 『효경(孝經)』을 익혀 어른을 봉양함에 빈틈이 없어 일가친척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였다. 하지만 이씨는 나이 19세에 결혼을 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남편이 세상을 떠나는 불운을 겪어야 하였다. 그래서 더 이상 세상을 살아갈...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대옥(大玉), 호는 은와(隱窩). 고조할아버지는 예산 현감을 지낸 이필(李佖)로 처음 하빈현[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거주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음사로 부장을 역임한 이경두(李慶斗)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郭再祐)와 함께 창의하여 군공을 세웠으며 병조 참판에 증직되었다. 할아버지는 사마시에 합격한 낙포(洛浦) 이종문(...
-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의(全義). 아버지는 이근영(李根泳)이다. 이봉로(李鳳魯)[1902~1940]는 1916년 서울중동 중학을 졸업하고, 서울 영어 학원을 수료하였다. 1924년 4월 중국 북경(北京)의 서성 공업 대학에 유학하였다. 1925년 김창숙(金昌淑)이 이회영(李會榮)을 만나 독립운동 방략에 대해 논의한 뒤 장기적인 관점에서 영남 유림을 대상으...
-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의(全義). 아버지는 이근영(李根泳)이다. 이용로(李龍魯)[1897~?]는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하산동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학 중 도쿄[東京]에서 3·1 운동을 경험하였다. 그 직후 독립운동의 최고 지도 기관으로서 임시 정부 수립이 추진되었다. 임시 정부 수립에는 많은 자금이 필요하였다. 1919년 6월 동아 예비 학교(東亞豫備學...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문원(聞遠), 호는 하옹(霞翁). 고조할아버지는 생원 이종문(李宗文)으로 임진왜란 당시 창의하여 토벌한 공으로 군위 현감에 제수되었으며, 승정원 좌승지에 증직되었다. 증조할아버지 이지영(李之英)은 문과에 급제하고 함길도 병마평사를 역임하였다. 광해군(光海君) 대에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관직을 버리고 낙향하였으며, 사간원 사간에...
-
조선 후기 하빈현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학가(學可), 호는 낙포(洛浦). 고려 개국 공신 태사(太師) 이도(李棹)의 17세손으로 대대로 대관(大官)을 지냈다. 고조할아버지는 사복시 정 이세분(李世芬)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형조 정랑 이광원(李光元)이다. 할아버지는 예산 현감을 역임한 이필(李佖)이다. 이필에 이르러 하빈(河濱)에 거주하게 되었다. 아버지는 병절교위...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자실(子實), 호는 수월당(水月堂). 증조할아버지는 이필(李佖)이고, 할아버지는 이경두(李慶斗)이다. 아버지는 전 현감 낙포 이종문(李宗文)이며, 어머니는 전경창(全慶昌)의 딸 옥산 전씨(玉山全氏)이다. 부인은 김치삼(金致三)의 딸 김해 김씨(金海金氏)이다. 이지영(李之英)[1585~1639]은 하빈현[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
조선 후기 달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이실(而實), 호는 다포(茶圃)·부강거사(浮江居士). 고조할아버지는 형조 정랑 이광원(李光元), 증조할아버지는 예산 현감을 역임한 이필(李佖)이다. 이필에 이르러 하빈(河濱)에 거주하게 되었다. 할아버지는 병절교위 이경두(李慶斗)로 임진왜란 때 곽재우와 함께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토벌한 공적으로 병조 참판(兵曹參判)에 증직...
-
조선 전기 전의 이씨달성 입향조. 달성 지역의 전의 이씨(全義李氏)는 이필(李佖)[1521~?]이 경기도 부평에서 처음 하빈현(河濱縣)[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입향하면서 형성되었다. 이필의 아들과 손자들은 대구부와 그 주변 고을 사족들과 혼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하빈 일대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후 이필이 처음 정착하였던 하산리를 중심으로 후손들이 번성하였는데, 특히...
-
이도를 시조로 하고, 이필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이도(李棹)를 시조로 하는 전의이씨는 이필(李佖)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하빈면 하산리와 기곡 1리, 다사읍 부곡리 일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전의이씨 시조인 이도는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정벌하기 위해 금강에 이르렀을 때 대홍수로 물이 범람하자 전군을 무사히 도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