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에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작가 장정일이 발표한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 봐」는 1996년에 발표된 소설이다. 한국에서는 외설 시비를 일으키며 장정일(蔣正一)[1962. 1. 6~]이 음란 문서 제조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를 선고받게 한 작품이다. 그러나 국내의 이와 같은 상황과는 달리 일본에서 발간되는 등 해외에서 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 소설은 당대 통념이나 윤리...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유림 독립운동가. 권상문(權相文)[1850∼1931]은 1850년 12월 7일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면 내천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전민족적인 3·1 운동이 일어나 전국을 강타하고 있을 때, 경상북도 성주 유림 김창숙(金昌淑) 등의 유림계가 파리에서 열리는 만국 평화 회의에 독립 청원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하였다. 독립 청원서 작성에는 곽종석(郭鍾錫)·장석...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호는 덕암(德巖). 박왕호(朴汪鎬)라는 이름을 쓰기도 하였다. 박순호(朴純鎬)[1873~1934]는 1873년 1월 8일 경상북도 달성군 다사면 문양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전민족적인 3·1 운동이 일어나 전국을 강타하고 있을 때, 경상북도 성주의 유림 김창숙(金昌淑) 등의 유림계가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만국 평화 회의에 독립 청원서를...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달성군 출신의 유림들이 참여한 유림단의 독립 청원 운동. 1919년 3·1 운동의 독립 선언서 서명에 참여하지 못했던 유림계는 국제 활동의 사명은 유림에서 맡아야 한다고 인식하고, 1919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강화 회의에 대표를 파견하여 국제 여론을 조성하고 한국의 독립을 인정받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영남 지역의 유림을 대표하는 곽종석...
1925년 독립운동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김창숙(金昌淑)을 중심으로 일어난 독립운동 자금 마련 운동. 1925년 중국 북경(北京)에서 김창숙이 이회영(李會榮)을 만나 독립운동의 방략에 관해 논의하는 데서 출발하였다. 이들은 즉각적인 독립 전쟁은 어려우니 장기적인 독립 전쟁 전략을 구상키로 하였다. 일본의 세력이 미치지 못하는 열하(熱河)나, 찰합이(察哈爾) 등의 황무지를 구입,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