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서흥(瑞興). 자는 태보(台甫). 김굉필(金宏弼)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광릉 참봉(光陵參奉)을 지낸 김하석(金夏錫)이고, 할아버지는 증승정원 좌승지(贈承政院左承旨) 김경전(金敬傳)이다. 아버지는 제릉 참봉(齊陵參奉)을 지낸 김계원(金繼遠)이며, 어머니는 김유(金琉)의 딸 숙부인(淑夫人) 상산 김씨(商山金氏)이나 증호조 참판(贈戶曹參判) 김계...
김보를 시조로 하고, 김정제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김보(金寶)를 시조로 하고,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의 후손인 김정제(金鼎濟)를 입향조로 하는 서흥김씨는 달성군 현풍읍과 구지면 일대에 많이 살고 있다. 이들 서흥김씨는 김굉필의 종택이 있는 현풍읍 못골을 모촌으로 하며, 여기서 분가한 후손들이 각기 다른 마을에 자리 잡아 집성촌...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속하는 법정리. 지리(池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인 못골에서 나온 명칭이다. 마을의 형국이 나비처럼 생겨서 마을 앞에 못을 파면 대대로 잘 살 것이란 지관의 이야기에 따라 마을 앞에 못을 팠고, 그래서 못 안쪽 마을 이름을 못골 또는 한자로 못 지(池) 자를 써서 지리라고 하였다. 본래 현풍군 마산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 1리에 있는 서흥김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1리 못골마을은 서흥김씨(瑞興金氏) 집성촌이다.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의 11세손이자 가선대부(嘉善大夫) 동지중추부지사(嘉善大夫同知中樞府事)를 지낸 김정제(金鼎濟)가 지금의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서 살다가 1778년(정조 2)에 입향한 이래 서흥김씨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지금도 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