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달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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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서 꿩을 소재로 부르는 유희요. 「꿩노래」는 두 번이나 수꿩[장끼]을 잃고 과부가 되어버린 암꿩[까투리]의 슬픈 사연을 담아내고 있는 유희요이다.「꿩노래」는 암꿩을 의인화해서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고통에 시달리는 민중적 삶의 처지를 노래한 일종의 서사 민요이기도 하다. 2014년 간행한 『대구의 뿌리 달성』에 실려 있다. 이는 1994년 달성군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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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경상북도 달성군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 일제는 민족 동화 정책을 기초로 해서 한국을 식민 지배하였다. 1910년대 일제는 헌병 경찰 제도를 통한 억압적인 무단 통치를 실시하였다. 또한 일제는 토지 조사 사업과 회사령을 실시하여 조선의 경제와 농민들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특히, 토지 조사 사업은 농민의 토지 소유를 폭압적으로 소멸시킴으로써 소작 조건을 악화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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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 있는 가창면 관할 행정 기관. 가창면 행정복지센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6개 읍[화원읍·논공읍·다사읍·옥포읍·현풍읍·유가읍], 3개 면[가창면·하빈면·구지면] 중 가창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업무·민원서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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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달성군 현풍면[현 현풍읍]에서 전개된 관공리 대상 독립운동 권고 활동. 3·1 운동 이후 경상북도 달성군 현풍면에 살고 있던 김달문은 일제의 한국 침략을 부당하다고 인식하며, 독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 김달문은 1920년 10월 중 달성군 유가면 금동(琴洞)[현 유가읍 금리] 이상철로부터 독립운동이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이 조선인 관공리가 일본 제국주의의 손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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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의 군인이자 행정 관료·정치인. 본관은 능성. 호는 취산(翠山)이다. 구자춘(具滋春)[1932~1996]은 1932년 5월 11일 경상북도 달성군 다사면 세천동 1027번지[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1027번지]에서 태어났다. 1950년 대구 사범 학교를 졸업한 후, 6·25 전쟁이 발발하자 바로 군에 투신하였으며, 1954년 미국 육군 포병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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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권오훈(權五勳)[1911~1951]은 경상북도 달성군[현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1911년 5월 15일에 태어났다. 일본메이지 대학[明治大學] 법대를 졸업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1931년 결성된 중국국민당 산하 비밀 정보 기관인 남의사(藍衣社)에서 활동하였다. 8·15 광복 후에는 귀국해 자신의 재산을 처분해 대전 인근에서 광복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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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의 정치인·경제인·언론인.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성곡(省谷). 아버지 김광도(金光度)와 어머니 김봉옥(金鳳玉)의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김성곤(金成坤)[1913~1975]은 1913년 경상북도 달성군 현풍면 하동 85번지[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하리 85]에서 태어났다. 1922년 현풍 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가, 1925년 대구로 이사하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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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활동한 친일 관료. 아버지는 김종윤(金鍾潤)이며, 부인은 한정순이다.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김재환(金在煥)[1884~1950]은 1884년 6월 3일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에서 태어났다. 1907년 일본오사카[大阪] 부립 시노노메[東雲學校]를 졸업하고, 1907년 9월 대한 제국탁지부(度支部) 서기 판임관(判任官)에 임명되었다. 이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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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의 관료.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서봉(西奉)이다. 김치열(金致烈)[1921~2009]은 1921년 9월 경상북도 달성군[현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태어났다. 1943년 일본주오 대학[中央大學] 법학과를 졸업하고, 1943년 고문 문관 시험 사법과에 합격하였다. 1945년 4월 일본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였고, 도쿄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설하였다. 김치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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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의 정치인. 김판석(金判石)[1919~1997]은 1919년 9월 경상북도 달성군[현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태어났다. 1938년 대구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1949년 대한 청년단 영일군·포항시단 부단장으로 임명되었다. 1950년 제2대 국회 의원 선거에서 대한 청년단 소속으로 영일·포항 선거구에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51년 제2대 국회에서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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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경상북도 달성군 각 면의 소작인들이 일으킨 소작권 반환 운동. 일제 강점기 농민 운동은 1910년대 토지 조사 사업과 1920년 산미 증식 계획을 추진한 일제의 농업책의 결과로 나타난 식민지 지주제의 모순에서 비롯되었다. 달성군에서는 가창면 농업 협동회를 필두로 1925년에 이르기까지 각 면 소작인 조합이 결성되면서 지세 불납 투쟁과 소작지 반환 투쟁을 전개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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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에 있는 다사읍 관할 행정 기관. 다사읍 행정복지센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6개 읍[화원읍·논공읍·다사읍·옥포읍·현풍읍·유가읍], 7개 면[가창면·하빈면·구지면] 중 다사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업무·민원서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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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을 전후한 시기에 경상북도 달성군에서 발생한 양민 학살 사건. 한국 전쟁 중 남한 지역에서 진행된 양민 학살은 국군 및 미군, 인민군 등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남한에 의한 양민 학살은 인민군이 점령하였던 지역, 빨치산 근거지 일대, 전쟁 직후 비점령 지역 등에서 최소한의 법적인 심리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또 1949년 6월 5일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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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금포리에 있는 달성군의 행정 사무를 맡아 보는 지방 행정 관청. 달성군청은 비슬산 참꽃을 브랜드로 삼고 있으며 ‘대구의 뿌리 달성 꽃피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대구의 뿌리에서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거듭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행정과 자치 업무 등을 담당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조선 총독부의 대규모 군·면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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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부리에 있는 공공 도서관. 지식 정보 센터로서의 역할과 책을 통한 창의·인성 함양 교육, 지역 주민들의 문화 역량 강화 및 학생들의 학습 공간 제공을 위하여 1991년 12월 20일 경상북도립 달성 공공 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1995년 3월 1일 경상북도 달성군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으로 행정 구역이 변경됨에 따라 대구광역시립 달성도서관으로 명칭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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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북리에 있는 대구 상공 회의소의 달성 지역 사무소. 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회원의 권익을 대변하고 각종 제도의 개선 건의를 통해 경영상의 애로를 해소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또한 중앙 정부와 지방 자치 단체 및 대학교, 연구 기관, 경제 단체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하여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지역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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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에 따른 경상북도 달성군 지역의 정세 변동. 1948년 5월 10일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 선거로서 남한만의 단독 선거가 치러져 제헌 국회가 구성되었다. 달성의 5·10 선거 과정에서 단독 정부를 반대하는 시위가 전개되었고, 5·10 선거 이후에도 단독 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치러진 제헌 국회에서 달성군에서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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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의 정치인이자 언론인. 본관은 순천(順天), 호는 송산(松山). 박팽년(朴彭年)의 직계 후손이다. 박준규(朴浚圭)[1925~2014]는 1925년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서 태어났다. 1944년 대구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49년 서울 대학교 문리과 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에, 미국에서 유학하여 1964년 브라운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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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의 정치인이자 목회자. 배은희(裵恩希)[1888∼1981]는 1888년에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서 태어났다. 1919년 평양 신학 전문학교 재학 중에 3·1 운동에 참여하였고, 1921년 전주 서문 교회 목사로 부임하였다. 호남 지방 최초의 유치원인 전주 유치원을 설립하여 원장으로 활동하였다. 1927년 민족 협동 전선 운동으로 전개된 신간회 전주 지회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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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달성군에서 활동한 친일 경제인. 서병화(徐炳和)[1883~?]의 본관은 달성(達城), 일본식 이름은 달원장종(達原莊種)이다. 1883년 9월 대구부 동성정[현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에서 태어났다. 1908년 대한 제국탁지부 임시 재원 조사국 양지과 대구 출장소 기수로 관직 생활을 시작하였다. 한 일 병합 직후인 1910년 조선 총독부 임시 토지 조사국 대구 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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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예산(禮山). 호는 심연(心蓮). 송주석(宋柱錫)과 장수 황씨(長水黃氏) 사이 외아들로 태어났다. 송두환(宋斗煥)[1884∼1969]은 1910년 서울 보성 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보인다. 1912년 산직 장려계(産織獎勵契)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1914년 신암동 뒤 반월산에서 정운해(鄭雲海)·최윤동(崔胤東)·최혁(崔赫)·엄주동(嚴柱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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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달성군 화원면에 설립된 신간회 대구지회의 분회. 신간회 대구지회 화원분회는 신간회 대구지회의 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달성군에 설립된 항일 민족 협동 전선 운동 단체이다. 신간회 대구지회 화원분회는 신간회 규약에 따라 신간회 대구지회 활동의 편의를 위해 설립되었다. 1927년 11월 27일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면에서 박성호, 서학태, 이재희 등이 중심이 되어 신간회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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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달성 지역의 역사. 달성 지역에 처음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대구 월성동 유적(月城洞遺蹟)을 통해 후기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달성군의 역사는 대체로 대구의 역사와 함께 살펴보아야 하며, 대구에서 분리되었던 시기[1914~1995년]는 독립적으로 고찰해야 한다. 대구는 예로부터 달구벌(達句伐), 달구불[達句火], 달성(達城)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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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읍. 옥포읍(玉浦邑)은 달성군의 중앙에 위치하며 화원읍과 논공읍의 중간 지점에 해당한다. 옥포읍은 본리리(本里里), 신당리(新塘里), 교항리(橋項里), 강림리(江林里), 송촌리(松村里), 간경리(干京里), 기세리(奇世里), 반송리(盤松里), 김흥리(金興里)의 총 9개 법정리와 21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옥포읍의 명칭은 본리리의 자연 마을인 옥계(玉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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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달성군 출신의 유림들이 참여한 유림단의 독립 청원 운동. 1919년 3·1 운동의 독립 선언서 서명에 참여하지 못했던 유림계는 국제 활동의 사명은 유림에서 맡아야 한다고 인식하고, 1919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강화 회의에 대표를 파견하여 국제 여론을 조성하고 한국의 독립을 인정받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영남 지역의 유림을 대표하는 곽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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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부터 1960년대까지 대구 및 경상북도 지역에서 활동한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의 기업인이자 정치인. , 이순희(李淳熙)[1908~1971]는 1908년 경상북도 달성군[현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태어났으며, 1930년 일본도시샤 고등 상업 학교[同志社高等商業學校]를 중퇴하였다. 1946년 12월 경상북도 대구부 침산동[현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있던 조선 방직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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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5월 10일 경상북도 달성군에서 치러진 초대 국회 의원 선거. 1947년 11월 14일 유엔은 인구 비례에 따른 남북한 총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이래 1948년 1월 유엔 한국 위원회가 남한에 들어왔고, 2월 26일 유엔 소총회에서 가능한 지역에서 선거를 실시한다고 결정하였다. 유엔은 1948년 5월 10일에 치러질 국회 의원 선거를 앞두고 3월부터 준비에 착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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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읍. 화원읍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달성군으로 진입하는 관문에 해당되는 읍으로 옛날부터 달서구 월배 지역과는 동일 행정 경계 내에 위치하였을 때가 많아, 두 지역은 하나의 생활권으로 간주되기도 하였다. 화원읍은 천내리(川內里), 구라리(九羅里), 성산리(城山里), 설화리(舌化里), 명곡리(椧谷里), 본리리(本里里)의 총 6개 법정리와 46개 행정리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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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에 있는 화원읍 관할 행정 기관. 화원읍 행정복지센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6개 읍[화원읍·논공읍·다사읍·옥포읍·현풍읍·유가읍], 3개 면[가창면·하빈면·구지면] 중 화원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업무·민원서류 발급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