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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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와 서재리 경계에 있는 와룡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와룡산」은 다사읍 방천리와 서재리 경계에 있는 이 산과 다른 산 셋을 합해서 보면 마치 용이 엎드려 있는 모양과 같다 하여 와룡산이라 이름하였다는 지명 유래 전설인데, 그 산의 영험함에 대한 지역민의 믿음을 담고 있다. 2001년 김광순이 편찬하고 국학 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 구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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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있는 산. 궁산(弓山)은 강창교부터 서재까지의 산세가 활대 모양을 이루고 있고, 정상에서 계명대까지의 산세가 화살 모양으로 마치 십자가 형태로 시위를 한껏 잡아당긴 활과 같다고 하여 붙은 지명이다. 궁산[250.9m]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와 달서구 호산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와룡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산줄기 끝에 위치한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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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읍. 다사라는 지명은 하빈현(河濱縣)의 옛 이름인 다사지(多斯只)에서 유래된 것으로, 다사는 신라어로 물[水]을 뜻한다고 한다. 다사읍(多斯邑)은 인접한 하빈면과 함께 그 일대를 예로부터 다사지현(多斯只縣) 또는 답지(畓只), 별호 금호(琴湖)라고 불렀는데, 신라 757년(경덕왕 16)에 하빈현으로 고쳐서 대구현 등과 함께 수창군(壽昌郡)의 속현(屬縣)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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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에 있는 문화 유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박실원마을은 문화유씨(文化柳氏) 집성촌이다. 유반(柳班)이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 마을은 1557년 조선 선조(宣祖) 때 문화인 유희상(柳希祥)이 입향한 이래 문화유씨 집성촌을 형성하였다. 1998년에 편찬한 『달성 마을지』를 보면 총 81가구 중 문화유씨가 59가구라고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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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 있는 성주 도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도촌 마을은 성주도씨(星州都氏) 대종파(大宗派) 집성촌이다. 그러나 지금은 대구광역시의 배후 도시로 아파트와 상가가 밀고 들어와 아파트촌으로 변모한 가운데, 도씨들의 집성촌이 가까스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성주도씨는 고려태조(太祖)가 후삼국을 통일할 당시 명망이 높은 지방 호족이었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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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 남서부에 위치한 군. 달성군은 대구광역시의 군 지역이다. 동쪽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북동쪽으로 대구광역시 달서구·남구·수성구와 경계하며, 서쪽으로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경상북도 성주군 및 고령군과 마주보고 있다. 남쪽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남도 창녕군 그리고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칠곡군과 접한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의 동부 지역은 북구·서구와도 접해 있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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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정언(廷彦), 호는 양직자(養直子). 고조할아버지는 첨절제사를 역임한 도의문(都義文)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전력부위 도순경(都舜卿)이며, 할아버지는 병마우후 도흠조(都欽祖)이다. 아버지는 병절교위 도원국(都元國)이다. 도성유(都聖兪)[1571~1649]는 어려서 송계(松溪) 권응인(權應仁)에게 수학하고, 1586년(선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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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속하는 법정리. 방천리 앞을 흐르는 금호강(琴湖江)에 제방이 축조되어 있어 또는 방천리 앞에 금호강이 흐르고 있어, 마을·제방 방(坊), 내 천(川) 자를 써서 방천리(坊川里)라고 하였다. 본래 대구부 하동면에 속하는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하동면이 다사면으로 재편되어 경상북도 달성군 다사면 방천동이 되었다.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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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일대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달성군을 대표하는 비슬산(琵瑟山)은 팔공산과 함께 대구 2대 명산 가운데 하나이다. 달성군의 남쪽 달성군 유가읍 양리에 위치한 비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峰)[1,084m]에서부터 각 방향으로 청룡산(靑龍山)[793.1m]·산성산(山城山)[653.3m]·주암산(舟巖山)[846.8m]·우미산(牛尾山)[747m]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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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 지역에서 음력 3월 3일에 전해 내려오는 절기 풍속. 삼짇날은 봄철에 3이란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吉日)이다. 이를 '삼중일(三重日)',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날' 등이라고도 한다. 삼짇날 무렵이면 파릇파릇한 풀이 돋고 꽃들이 피어 봄기운이 완연하다. 그래서 삼짇날에는 봄에 걸맞는 풍속이 행해진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는 삼짇날 처음 본 나비의 빛깔로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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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있는 산. 삼필봉(三筆峰)은 청룡산의 서쪽에서 대곡동 방향으로 뻗어 내린 봉우리로 세 개의 연결된 산봉우리가 마치 붓끝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세 개의 봉우리 중 가장 왼쪽은 까치를 연상시킨다 하여 작봉(鵲峯), 중앙은 봉우리의 정상이 시루를 얹어놓은 듯한 바위 봉우리로 되어 있어 증봉(甑峯), 가장 오른쪽은 소나무가 많다고 하여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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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속하는 법정리. 서재리(鋤齋里)는 자연 마을 서재(鋤齋)·도촌(都村)에서 나온 명칭으로, 이 마을이 금호강 변의 섬같이 생긴 지역에 있어 섬 도(島) 자를 써서 도촌(島村)이라고 하였는데, 성주 도씨(星州都氏)가 입향한 후 도촌(都村)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 마을 도여유라는 선비의 아호(雅號)를 따서 서재라고 불렀다고도 하고, 와룡산(臥龍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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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 있던 통일 신라 시대와 조선 시대의 유적. 서재리 유적(鋤齋里遺蹟)은 와룡산[295m] 중앙부 서쪽 능선의 해발 53~55m 사이, 현재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 있는 신성서진흥 더블 파크 아파트 103동 일원에 위치한다. 와룡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중앙부 능선의 말단부로 아파트 부지 중 남동쪽 가장자리에 해당된다. 발굴 전에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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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성주사(聖珠寺)는 대구 도림 초등학교 뒤 와룡산 기슭에 위치한 사찰이다. 포장 도로를 지나 산길을 300m 가량 올라가면 작은 규모의 사찰인 성주사가 있으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조용한 기도처로서 불자들이 공덕을 드리는 도심 속 사찰이다.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19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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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와 북구 사수동을 연결하는 다리. 와룡산 북쪽 아래에 위치하는 다리이므로, 와룡이라는 지명을 이름에 반영하였다. 또한 장대한 다리의 규모로 미루어 대교라고 명명하였다. 와룡대교는 한국 토지 주택 공사[LH]가 조성하는 대구광역시 북구 대구 금호 택지 개발 지구의 도심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2007년 착공하여 2010년 개통한 대구 최초의 사장교(斜張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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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에 있는 산. 와룡산(臥龍山)이란 지명은 산의 형태가 마치 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한 데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몸을 남쪽으로 굽혀 북서쪽에 용의 머리인 용두봉(龍頭峰)[262.5m], 정상부에 용의 몸통인 와룡산, 북동쪽에 꼬리인 용미봉(龍尾峰)[255m]으로 나뉜다. 옛 기록을 살펴보면, 『대구 읍지』에 "와룡산은 부의 서쪽 약 10리쯤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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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화 유씨달성 지역 입향조.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운여(雲汝). 증조할아버지는 금산 군수(錦山郡守)를 지낸 유약(柳約)이고, 할아버지는 용양위 대호군(龍驤衛大護軍) 유영간(柳榮幹)이다. 아버지는 용양위 부사직(龍驤衛副司直)을 지낸 유준(柳俊)이며, 어머니는 박일(朴逸)의 딸 공인(恭人) 밀양 박씨(密陽朴氏)이다. 부인은 성주 이씨(星州李氏)이다. 유희상(柳希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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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지리적으로 한반도 남부 내륙 지방의 경상 분지 내 낙동강 중·하류부 좌안에 위치하고 있는 달성군은 남동쪽의 비슬산과 서쪽의 낙동강(洛東江)을 중심으로 잘 보존된 녹지 공간을 확보하여 대구권 광역 녹지축의 중심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형은 크게 비슬산맥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 산지와 낙동강의 서부 저지(低地)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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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매곡리에 걸쳐 있는 산. 2003년에 명칭이 제정된 죽곡산(竹谷山)은 옛날부터 대나무가 많다고 하여 죽곡산이라고 불렸는데, 지명 유래지를 보면 재미있게도 '죽곡(竹谷)[대실]' 지명의 유래가 죽곡 산성의 축조와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즉, 마을의 뒷산에는 신라가 가야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축조한 개성[狗城]이 있고, 성의 군사들이 전쟁 때 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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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달성군의 동부는 화산암 지대로 험준한 산지를 이루며, 서부는 낙동강 연안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길게 평야가 발달해 있고 곳곳에 해발 고도가 낮은 구릉성 산지가 분포하고 있다. 동부 산지는 비슬산괴(琵瑟山塊)와 용지산괴(龍池山塊) 및 최정산괴(崔頂山塊)로 나눌 수 있고, 서부 낙동강(洛東江)으로 흘러드는 하빈천(河濱川), 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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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달성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달부(達夫), 호는 한천(寒川). 6대조 할아버지는 개국 공신인 광정공(匡靖公) 최단좌(崔鄲佐)이며, 5대조 할아버지는 지현(知縣) 최맹연(崔孟淵)으로 대구에 처음 거주한 입향조이다. 고조할아버지 최한(崔澣)은 참군(參軍)을 지냈으며, 증조할아버지 최자하(崔自河)는 감역(監役)을 지냈다. 할아버지 최해(崔海)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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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박곡리와 방천리를 연결하는 다리. 해랑교(海娘橋)는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해량교로도 불린다. 해랑교가 설치된 달성군 다사읍 박곡리의 금호강 변 산기슭에 나루터 취락인 해랑포(海浪浦)가 위치하며, 해랑에 관한 전설이 얽혀 있어 다리 이름을 해랑교라 부르게 되었다. 일설에 남편을 잃은 한 여인이 해랑이란 어린 딸을 데리고 이곳에서 주막을 차리게 되어 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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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무신. 허득량(許得良)[1597~1637]은 와룡산 아래 선원리[현 대구광역시 달서구 용산동]에 살았던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 이 지역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달성군에 편입되었던 곳이다. 노론의 대표적 인물이었던 김상용(金尙容)·김상헌(金尙憲)의 문인이었으나 무과로 전향하여 1620년(광해군 12) 급제하여 문무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