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양리와 음리 사이에 위치한 비슬산의 계곡. 비슬산 조화봉 주변 산지에서 발원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합쳐져 서쪽으로 흐르는 현풍천이 형성한 계곡이다. 계곡에는 비슬산 자연 휴양림과 소재사, 유치곤 장군 호국 기념관 등이 있다. 굿밧골 계곡의 굿발골이라는 지명은 굿하는 무당을 의미하는 '굿바치'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골짜기를 흐르는 하천을 굿밧내라...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에 있는 누각과 정자. 누정(樓亭)은 경관이 수려하거나 사방이 트인 곳에서 멀리 바라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지어진 건축물이다. 달성 지역에서는 주로 조선 시대 때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면서 학문을 닦고 정신 수양의 장소로 이용된 누정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상리에는 19세기 후반에 건립된 원호루(遠湖樓)가 있다. 원호루는 1897...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양리 비슬산 자락에 위치한 폭포. 상성 폭포는 비슬산에서 발원한 비슬산 자연 휴양림의 현풍천과 유가사의 쌍계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다. 평탄한 상부면을 지나 약 5m 높이의 급경사 절벽에서 물줄기가 갈라져 떨어진다. 비슬산 유가사 방면으로 올라가는 길 좌측 계곡에 있다. 유가사 가는 길 사효교에 설치된 안내판을 따라 좌측 길을 따라가면 길이 끝나고 수로가...
일제 강점기 달성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계암(溪庵)이다. 성기덕(成耆德)[1884~1974]은 1884년 창녕읍 학산리[현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태어났다. 7세에 주세충(朱世忠)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17세에 조선 후기의 이름난 학자인 심재(深齊) 조긍섭(曺兢燮)[1873∼1933], 노소눌(盧小訥)에게 학문을 익혔다. 1920년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양리에서 무당이 신을 모시고 굿을 하는 바위. 양리 굿바위는 달성군 유가읍 양리 일대 계곡을 '굿밧골'이라 부르는 것으로 보아, 이미 오래전부터 무당들이 자주 이곳을 찾아 굿을 하던 제당이었음을 알 수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양리에 있는 이애정을 지나 10여 분 걸음을 재촉하면 산등성이가 나오는데, 찻길을 따라 오르면 용 3리와 소재사(消災寺)로...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 주거 생활의 과거와 현재.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은 대도시에 인접하여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전통적 생활 양식을 잘 찾아볼 수 있는 다수의 집성촌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도회지에 인접한 지역과 최근 대규모 산업 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형 주거 지역이 빠르게 형성되는 한편으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