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정부
-
근대 달성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학자.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경휘(慶輝), 호는 후은(後隱). 충선공(忠宣公) 문익점(文益漸)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인산재(仁山齋) 문경호(文敬鎬), 아버지는 돈녕부 도정(敦寧府都正) 문달규이다. 부인은 현풍 곽씨(玄風郭氏)와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며, 둘째 아들은 독립운동가인 문영박(文永樸)이다. 문영박은 임시 정부에 군자금을 지원하는 등...
-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장지(章之), 호는 수봉(壽峯). 문박(文樸)이라고도 불린다. 문영박(文永撲)[1880~1930]은 1880년 8월 3일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면 본리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에서부터 1930년 사망할 때까지 13년 동안 전국 각지를 왕래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임시 정부에 군자금을 지속적으로...
-
일제 강점기 달성군 화원면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재헌(朴在憲)[1900~1986]은 기독교 계열의 계성 학교에 재학 중 1919년 3·1 운동에 적극 가담하였다. 그는 계성 학교 학생으로서 2차에 걸친 대구 지역 만세 시위 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대구 형무소에 투옥되었다. 박재헌은 1920년 평양 숭실 학교 재학 중 국내 사정을 외국 선교사에 전달하여 국외에 독립 의지를 선전하고...
-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장환(徐章煥)[1890~1970]은 1890년 10월 3일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면 설화리에서 태어났다. 서성준(徐聖濬)이라는 이명(異名)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노수덕(盧修德)·손군보(孫君輔) 등과 함께 비밀 결사 상의회(商議會)를 조직하여 의병 유족 후원 활동을 폈다. 그 뒤 1917년 9월 노수덕을 중국 만주에...
-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예산(禮山). 호는 심연(心蓮). 송주석(宋柱錫)과 장수 황씨(長水黃氏) 사이 외아들로 태어났다. 송두환(宋斗煥)[1884∼1969]은 1910년 서울 보성 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보인다. 1912년 산직 장려계(産織獎勵契)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1914년 신암동 뒤 반월산에서 정운해(鄭雲海)·최윤동(崔胤東)·최혁(崔赫)·엄주동(嚴柱東...
-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의(全義). 아버지는 이근영(李根泳)이다. 이용로(李龍魯)[1897~?]는 경상북도 달성군 하빈면 하산동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학 중 도쿄[東京]에서 3·1 운동을 경험하였다. 그 직후 독립운동의 최고 지도 기관으로서 임시 정부 수립이 추진되었다. 임시 정부 수립에는 많은 자금이 필요하였다. 1919년 6월 동아 예비 학교(東亞豫備學...
-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면 명곡리에서 태어난 이현수(李賢壽)[1896~?]는 1917년 9월 무렵 독립을 위해 국외로 망명하였다. 중국의 상해, 광동(廣東), 홍콩 등지로 다니다가 1919년 3월 모친이 사망하자 귀국하였다. 모친상을 치르고 임시 정부 수립 소식을 듣고 다시 중국 상해로 건너갔다. 그는 상해 임시 정부의 재무부 서기로 활동하였다....
-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일본 유학생 이용로가 상해 임시 정부 수립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으킨 운동. 3·1 운동 이후 일제의 식민 통치에 조직적으로 대항하기 위해 민족 운동의 최고 지도 기관으로서 임시 정부의 수립이 추진되었다. 임시 정부 수립에는 많은 자금이 필요하였다. 이때 이용로는 임시 정부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운동을 벌였다 달성군 출신의 일본 유학생 이용로는...
-
일제 강점기 상해 임시 정부 독립운동 자금 모집에서 시작된 이용로, 이봉로 형제의 독립운동은 제2차 유림단 사건으로 확대되었고, 해방 후 친일 반민족 행위를 청산하기 위한 반민 특위 활동을 거쳐 경북 피학살자 유족회 활동으로 이어져 한국 근현대사의 맥을 이루었다. 이용로(李龍魯)[1897~?]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며, 달성군 하빈면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학 중 도쿄[東京]에서 3...
-
일제 강점기 달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경상북도 달성군 달성면 원대동 출신의 최해윤(崔海潤)[?~?]은 1924년 5월 김창숙(金昌淑)의 독립운동 자금 모집 활동을 돕고 있던 손후익(孫厚翼)을 만나 임시 정부의 활동 자금을 제공하였다. 1926년 1월에는 경상북도 유림단(儒林團)에 참가하여 군자금 모집 활동을 벌이던 이동흠(李棟欽)에게 군자금을 제공하는 등 김창숙과 곽종석(郭鍾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