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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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반송리(盤松里)는 이 지역의 반송이라는 명칭에서 유래한 것이다. 반송 마을은 마을 일대가 반석으로 구성되어 옛날에는 나무가 거의 없는 지역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농부가 허기진 승려를 집으로 데리고 가서 극진히 대접하였더니 승려가 농부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반송을 심도록 하였고, 그 후로 반송이 산 전체에 퍼져 우거지게 되어 마을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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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용봉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용봉리 솥골 동제는 정월 열나흘 자정에 상당, 중당, 하당 등의 제당에서 마을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 세 곳의 제당을 가리켜 뒷서낭, 앞서낭, 수구맥이서낭 등으로 부르거나, 부처 당산, 큰 당산, 작은 당산 등이라고도 한다. 과거에는 세 곳의 제당에서 동제를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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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속하는 읍. 유가읍(瑜伽邑)은 이 지역 비슬산(毖瑟山)에 있는 유가사(瑜伽寺)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유가읍은 현재의 현풍읍, 논공읍 등과 함께 신라 시대 때 본래 추량화현(推良火縣) 또는 삼량화현(三良火縣)에 속하였다. 추량화현은 고려 시대에 와서 현풍으로 불리었으며, 1895년(고종 32) 현풍군이 되어 대구부(大邱府)에 속하게 되었다. 1914년 4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