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전쟁론에 입각한 무장 항일 투쟁을 목표로 비밀 결사를 조직한 사건. 1928년 4월 하순부터 신간회 대구 지회의 노차용·장택원·정대종 등은 대구 시내 문상직의 하숙에서 만나 신간회나 근우회에서 야학이나 강연회 같은 수단으로 민족 독립을 이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직접적인 무력 투쟁 방략으로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비밀 결사를 조직하기로 결의하였다. 1928년 5월 18일에 달성...
일제 강점기 대구의 3·1 만세 시위를 주도한 달성군 출신의 항일 운동가. 박성용(朴聖容)[1903~1963]은 1903년 1월 17일 경상북도 달성군 성북면 침산동에서 태어났다. 계성 학교(啓聖學校) 학생으로 1919년 대구에서 벌어진 만세 시위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919년 대구에서 일어난 제1차 만세 시위 후 학생들과 시민들의 항일 저항 의식은 더욱 높아갔고 3월...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일대를 흐르는 하천. 신천(新川)의 한자는 '새로운 하천'이란 뜻으로 해석된다. 과거 신천이 용두산 아래~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효성 타운~수도산 동쪽[건들 바위]~반월당~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옛 구암 서원~대구광역시 서구서문 치안 센터~달성 공원 앞으로 하여 달서천으로 합류하였기 때문에 대구 중심부[대구 읍성]의 물난리가 심하였는데, 1778년(정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