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하빈면 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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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각설이가 부르는 유희요. 「각설이 타령」은 각설이패들이 마을에 들어와 남의 집 대문 앞이나 장터에서 동냥을 하기 위하여 흥겹게 부르던 언어 유희요이다. 이를 「각설이」, 「장타령꾼」이라고도 한다. 「각설이 타령」은 숫자 1에서부터 10에 이르기까지 숫자의 진행에 따른 인생의 희로애락을 비유함으로써 해학적인 자유 방탕함의 표본을 보여 주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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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상여 앞소리」는 장례 절차 중에서 장지(葬地)까지 상여를 메고 갈 때 상두꾼이 메기는 사설을 일컫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상엿소리」라고도 한다. 1981년 달성군에서 간행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에 실려 있다. 이는 1981년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정수달[남, 당시 56세]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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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수제비를 소재로 부르는 유희요. 「수제비 타령」은 딸을 시켜 수제비를 끓이게 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 매우 짧은 유희요이다. 이를 「수제비 노래」라고도 한다. 1992년 달성군에서 간행한 『달성 군지』에 실려 있다. 이는 1992년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정진갑[여, 당시 58세]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수제비 타령」은 두 마디 형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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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시집살이의 고달픔을 노래한 비기능요. 「시집살이 노래」는 시집살이를 소재로 며느리들의 서글픔과 애환을 담은 서사 민요이다. 이를 「시집살이요」라고도 한다. 「시집살이 노래」는 삼 년째 시집살이를 하는 며느리에 대한 노래이지만,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보다는 남편과의 갈등이 주가 된다. 2014년 간행한 『대구의 뿌리 달성』에 실려 있다. 이는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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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풍물패가 집집마다 다니면서 부르는 의식요. 「지신밟기 노래」는 정초에 마을 풍물패들이 가가호호 찾아다니면서 지신(地神)을 위로하고 집안의 평안을 비는 세시 의식요이다. 이를 「마당밟는 소리」, 「고사반」이라고도 한다. 2014년 간행한 『대구의 뿌리 달성』에 실려 있다. 이는 1984년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최복순[남, 당시 50세]으로부터 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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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서 청춘을 소재로 남자들이 부르는 유희요. 「청춘가」는 경기 민요의 하나로서, 일제 강점기 때 음반으로 녹음되면서 전국에 널리 퍼진 노래이다. 원래 화류층(花柳層)에서 부른 노래라 전해지지만, 달성군에서는 남성 가창자들이 부른 노래로 전한다. 청춘에 빗대어 자신의 처지나 마음을 노래한 가창 유희요로, 달성군에는 두 종류의 「청춘가」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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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과 하빈면에 걸쳐 낙동강 변에 조성된 도보길. 강정보 녹색길은 인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갖춘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보길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1년 12월에 개장하였다. 강정보 녹색길은 낙동강 변의 산길, 논길, 밭길, 마을길, 강변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의 강정 고령보(江亭高靈洑)에서 시작하여 강정 전망대, 문산 제방, 영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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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에 분포하는 유교 건축, 불교 건축, 전통 가옥 등의 고건축. 건축은 인간적 요구와 건축 재료에 의해 실용적·미적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만들어진 구조물을 말하며, 단순한 건조 기술에 의하여 만들어진 구조물은 건물이라고 한다. 건축은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안락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교육·종교 등 다양한 인간 활동을 위한 유용한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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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산. 2003년에 제정된 명칭인 구봉산(九峰山)은 9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구봉산 9개 구비 능선의 산길은 용의 몸통과 긴 꼬리 부분에 해당되며, 강을 따라가다 보면 용의 비늘처럼 생긴 청석 바위와 울창한 소나무 길이 펼쳐진다. 마천산령(馬川山嶺)의 북동쪽으로 낮은 구릉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이어지는데, 그 중앙부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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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의 순천 박씨들에 얽힌 이야기. 묘골[竗谷]로 불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동은 조선단종 때 사육신(死六臣)의 한 사람인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후손들이 540년간 대를 이어 살아온 영남의 대표적인 양반 마을이다. 묘골은 세 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 때는 70여 호나 되는 큰 집성촌이었다. 지금은 후손들이 도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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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육신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인수(仁叟), 호는 취금헌(醉琴軒). 증조할아버지는 공조 전서(工曹典書)를 지낸 박원상(朴元象)이고, 증조할머니는 판밀직부사(判密直副使) 홍언유(洪彦猷)의 딸 남양 홍씨(南陽洪氏)이다. 할아버지는 목사를 지낸 박안생(朴安生)이며, 할머니는 한성부 윤(漢城府尹) 김휴(金休)의 딸 정부인(貞夫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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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비와 정려 현황. 비(碑)는 사적(事績)을 후세에 오래도록 전하기 위해 나무·돌·쇠붙이 따위에 글을 새겨 세워 놓는 것을 말한다. 재질에 따라 목비·석비·철비로 구분되며, 석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목비는 현존하는 것이 없고, 철비는 수량이 많지 않다. 비는 내용에 따라 탑비(塔碑)·묘비(墓碑)·신도비(神道碑)·송덕비(頌德碑) 등으로 나뉘는데, 대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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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를 연결하는 고개. 하빈(河濱) 고개는 하빈면에 위치한 고개이기 때문에 '하빈고개'란 명칭으로 불린 듯하다.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와 하빈면 현내리를 연결하는 마현령[이현 고개]도, 하빈고개라고도 불리고 있다. 달성군 하빈면 묘리 삼가헌 서쪽 지방도 67호선에 합류하는 도로에 있는 하빈고개는 달성군 하빈면과 칠곡군 왜관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