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에 있던 나루. 강정나루터는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를 연결하던 나루이다. 나루터의 이름은 강을 중심으로 마주 보는 두 곳의 나루터 중 마을이 있는 쪽이나 좀 더 번창한 쪽의 이름을 따서 붙이는 경우가 많다. 강정나루터는 이 중 죽곡리의 옛 명칭인 강정리의 지명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현재 강정나루터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으며, 나...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에 있던 나루. 대암진나루터는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와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 간 나룻배를 운행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대암 마을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는 고령군 우곡면 쪽에서 땔감을 구하기 위해 대암진나루터를 많이 이용하였다.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에서 따와 대암진나루터라고 이름 붙였다. 나루터 인근에 큰 바위가 있어 대바우 나루라고도 하고 대암...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 있던 나루. 도동나루터는 낙동강을 건너는 다리가 없었던 시절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와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구곡리 사이를 왕래하던 뱃길에 있던 나루터이다. 나루터가 있는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서 따와 도동나루터라고 이름 붙였다. 수박과 참외 등 인근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외지로 실어 나르던 도동나루터는 이 일대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나루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있던 나루. 달성군 지역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하산 나루터는 하빈면 하산리와 그 대안에 있는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소학리를 연결하던 낙동강의 나루터였다. 하산나루터 또는 하목정 나루라는 이름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두 곳의 나루 중 하산리의 지명과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하목정(霞鶩亭)[대구광역시 유형 문화재 제36호]의 명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