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의병·독립운동가. 현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도이리에서 출생한 남정(南正)[1880~1950]은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조국 광복을 위하여 국내에서 민족 종교인 청림교와 용화교를 앞세워 신도들을 규합하고 중국 만주 봉천 등지에서 독립운동의 선봉 역할을 했다. 일제 강점기 교육 사업에도 많은 공헌을 했으며, 중국에서 폭탄 6개를 가지고...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일어난 3·1 독립 만세 운동. 1919년 3·1 운동은 제국주의 일본에 의해 침탈당한 주권 회복과 민족 생존권 확보를 위해 항쟁한 우리 민족 최대의 독립운동이었다. 또한 3·1 운동은 신분과 직업, 종교의 구별 없이 도시와 농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계층이 참여하였으며, 우리 민족의 내재적 역량이 결집된 거족적인 민족 운동이었다. 19...
충청남도 당진에 묘소가 있는 근대 개항기 항일 의병장. 성재한(成載翰)[1860~1906]은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을사늑약 강제 체결에 항쟁하여 일어난 홍주성 의병 항쟁에서 활약하였다. 성재한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운거(雲擧)이다. 성재평(成載平)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하였다. 성재한은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원당리에서 태어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