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지금의 충청남도 당진 지역인 면천 군수로 재직했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이 편찬한 농업서. 1798년(정조 22)에 박지원(朴趾源)[1737~1805]이 중국의 기술을 도입하고, 재래 농법과 경험을 개량할 것을 주장한 농업 기술과 정책에 관하여 쓴 책이다. 그 개혁 정책의 방법으로 한전법(限田法)을 제시하고 있으며 당시 여러 농서들 가운데 체계가 가장 완벽하다고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