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효자. 허광(許匡)[?~?]은 아버지가 죽자 여막에서 3년 동안 시묘를 하는 등 효행으로 정려되었다. 허광의 본관은 하양(河陽)이며, 생원(生員) 허진효(許盡孝)의 아들이다. 허광은 이인 마을 출신이다. 1411년(태종 11)에 생원(生員)에 급제하였으며, 관직이 성균관 직강(成均館直講)에 이르렀다. 허광은 부모 생전에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