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에서 여러 개천이 합수되던 지역.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갈대가 많고 여울이 많은 곳이라 하여 가린여울 또는 가린열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 뒤 칡과 같이 여러 갈래의 개천 즉 개봉천·오류천·개웅천이 안양천과 합수되어 여울이 많아 갈탄(葛灘)이라고 하였다 한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양화도에서 기탄교까지 8리, 오리곡까지 7리, 성현까지 30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