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청풍면 대비리는 대비동(大庇洞) 단일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대비리의 지명은 대비동 마을의 지명을 따서 이름 붙였다. 구전에 의하면 이곳에서 왕비가 태어났다고 해서 대비동이라고 했다고 전하며, 이전에는 대비동(大妃洞)·대부동(大富洞)·대비리(大庇里) 등으로 썼다고 한다.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능...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장동리에 살던 구두쇠 맹 장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동의 맹 장자 이야기」는 인색한 맹 장자를 벌하고 행실이 고운 며느리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장자못 전설’의 일종이다. 아울러 죽은 시아버지를 위해 며느리가 기도를 올리고 이에 감복한 도승이 바위를 시루떡처럼 만들었다는 지명 유래담이 합쳐진 이야기이다. 1982년에 강동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