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한천면 가암리는 가옥(加玉)·주암·괴목동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가암리는 가옥 마을의 가(加)자와 주암 마을의 암(巖)자를 각각 취하여 가암리라 명명되었다. 가옥이라는 마을 명칭은 가장자리에 위치란 고개 아래에 위치하였다고 하여 지어졌다. 주암 마을은 마을 입구 개울에 마치 그 모습이...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는 영상(永上)·영말(永末)·정변촌·남문외리(南門外里)·관동(貫洞) 등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관영리의 지명은 관동 마을의 관(貫)자와 영상 마을과 영말 마을의 영(永)자를 합하여 만든 것이다. 영상(永上)과 영말(永末)은 원래 영동이란 마을이 나뉘어 영동상(永東上)·영동말(永東末)...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순군 한천면 금전리는 금전 마을 단일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금전리의 지명은 마을 뒤에 있는 금오산(金鰲山) 아래에 좋은 밭이 있다 하여 금오산의 금(金)자와 전(田)자를 취하여 금전리라 하였다는 전승이 있으나, ‘금전’의 뜻은 ‘쇠밭등’이란 지명에서 출발하여 쇠밭의 의미를 한자화하면서 ‘금전’이라 한...
전라남도 화순군 한천면 정리를 중심으로 세거하는 능성 구씨 집성촌. 정동 마을은 고려 때 능성 구씨 구민첨(具民瞻)이 평장사를 지냈는데, 봉분이 이곳에 조성된 후 그의 관명을 따라 정승골이라 했는데 후에 정동으로 줄여서 부르게 되었다. 구선(具善)[1550~1615]을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한천면 정리의 능성 구씨 집성촌이다. 1570년(선...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성씨와 관련하여 가장 먼저 기록된 것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나오는 토성(土姓)과 속성(續姓)이다. 이 가운데 토성은 각 지역에 오래전부터 토착하고 있으면서 고려 시대 지방 행정 실무를 담당하고 지배 세력을 배출하던 성씨 집단으로 알려져 있다. 토성 출신의 인물은 지역의 읍사(邑司)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