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유천리에 있는 폭포. 폭포에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옛날에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만석이와 연순이가 살았다. 어느 날 만석이가 전쟁터에 가게 되어 둘은 잠시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 사이 연순이는 부모의 강압에 다른 사람과 혼인을 하게 되었다. 혼인식 날 상한 몰골을 한 만석이가 찾아왔고 그 모습을 본 연순이는 첫날밤에 신방을 뛰쳐나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