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상성북리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서낭신[성황신]을 모셔 놓은 신당. 군내면 성황당은 군내면 상성북 2리의 주민들이 믿음의 대상으로 삼았던 민간 신앙 유적이다. 본래 성황당은 토지와 마을을 지켜 준다는 서낭신이 깃들어 사는 안식처로서 예부터 성스러운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성황당은 서낭신이 길에서 떠도는 악령으로부터 비롯된 질병과 재해, 호환을 막아 준다고 믿었...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곡 1리에서 미륵 부처를 모시고 있는 마을 제당. 이곡 1리 미륵당은 도솔천에 살며 56억 7000만 년 뒤에 미륵불로 나타나 중생을 제도한다는 장래의 미륵 부처를 모시고 있는 민간 신앙 유적이다. 이곡 1리 미륵당은 포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무속 신앙 형태 중의 하나이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곡1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곡 1리 미륵당은 중앙에 단군(檀...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서 신령이 강림하여 머물러 있다고 믿는 나무. 창수면 오가리 신목은 신령이 나무를 통로로 하여 강림하거나 그곳에 머물러 있다고 믿는 수목 신앙(樹木信仰)에서 비롯된 민간 신앙 유적이다. 무속에서 신목(神木)은 하늘과 땅,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이다 포천에서 연천으로 가는 지방도의 오른쪽에 비포장의 구도로가 있다. 이 길을 따라 절반 정도 지나면, 길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