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에서 동두천시 탑동으로 이어지는 고개.
[명칭 유래]
오지는 벽돌과 같은 옹기를 뜻하고 재(滓)는 옹기를 굽고 난 찌꺼기를 뜻한다. 옛날 오지재 주변에 가마터가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자연 환경]
오지재는 왕방산과 해룡산을 이어주는 고개로, 한북 정맥 왕방 지맥의 한 지점이다. 해룡 마을에서 넘어가는 고개라서 해룡 고개라고도 부른다. 많은 사람들이 등산로로 이용하고 있다.
[현황]
오지재는 포천시 선단동과 동두천시 탑동을 이어주는 고개로 현재 왕복 2차선의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