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1160 |
---|---|
한자 | 李在屹妻牙城李氏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전병무 |
[정의]
조선 시대 포천 출신의 열녀.
[활동 사항]
이재흘(李在屹) 처 아성 이씨(李氏)는 포천 용정촌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혼기가 차서 이재흘과 혼인하기로 결정되었으나, 병인년 겨울 혼례식이 있던 날 신랑이 갑자기 괴이한 병에 걸려 본가로 돌아갔다. 이씨가 친정에 있은 지 한 달이 지난 후 꿈에 신랑이 죽은 모습으로 나타나자 남편의 사망을 예견하였다. 얼마 후 과연 부음이 도착하여, 일체 음식을 먹지 않고 즉시 자결하고자 하였으나 부모들의 만류로 실행하지 못하다가, 며칠 후 시부모에게 글을 남기고 결국 생을 마감하였다.
[상훈과 추모]
후에 나라에서 정려의 은전을 내렸다. 조수의(趙守誼)가 이씨의 열녀 정문을 지나면서 애도한 시 1수가 지금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