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마전리에 있는 포도 재배 기술 연구기관.

[설립 목적]

포천시 포도 연구회는 포천시 농업 기술 센터의 지원으로 포도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현장 중심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하여 포천 지역 농업인을 농업 기술 전파의 주체 세력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미 FTA 확산에 따라 긴급히 변화하는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포천 지역의 친환경 포도 재배 기술 발전 및 포천 포도의 수출 확대를 위해 포도 연구 회원을 대상으로 ‘GAP 품질 인증 및 수출 확대’ 교육을 실시하였다. 포도 농가를 방문해 치마 사업 및 하우스 비가림 시설 등을 견학하고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황]

포천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꿀포도’로 불릴 만큼 높은 당도를 자랑하여 포천의 명물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포도 재배 농가의 경우 대다수 농가가 고객들의 기호에 맞도록 유기 농산물과 저농약 품질 인증을 받았으며, 나머지 농가들에게도 인체에 해가 되는 제초제나 농약 살포를 최대한 줄이고 석회 유황 합제나 유기 재배용 석회 보르드액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포천시 포도 연구회에서는 포도나무 식재지에 간이 비가림 하우스를 설치해 생육 시 직접적인 강우로 인해 발생하는 병해충, 열과[열매 터짐] 현상 등을 예방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농약 살포 횟수를 줄여 친환경 농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 포도 비가림 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