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한국 한시 협회 소속 포천시 지회.

[개설]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한시 협회 산하 단체로, 포천 한시 협회라고도 한다.

[설립 목적]

한국 한시 협회 포천 지회는 전통 한시(漢詩)를 배우고 더불어 창작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유교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2002년 한시 동우회인 ‘포천 한시사’를 조직하여 한시 창작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를 모태로 2005년 10월 한국 한시 협회에 가입하여, 포천시 지회를 창립하였다. 이효종 회장을 중심으로 2005년부터 격년으로 창작한 한시를 모아 『청성 한시집(靑城漢詩集)』을 간행하였다. 2011년 6월 17일 제3대 박동규 회장이 취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03년부터 한시의 대가인 유봉현(柳鳳鉉) 전 포천 향교 전교로부터 매주 한시를 공부해오고 있으며 2005년 회원들의 한시 창작집인 『청성 한시집』을 발간해 2011년까지 5집을 발간하였다. 또한 지역 신문인 『포천 신문』에 창작 한시나 전통 문화에 대한 칼럼 등을 꾸준히 연재해오고 있으며, 포천 문화원에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전국 한시 백일장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황]

2002년 한시 동우회로 출발하여 2005년 한국 한시 협회 산하 지부로서, 포천 지역의 한시 창작 활동과 전통 문화 보급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의 유림 회관에 사무실을 두고, 2012년 10월 현재 박동규 회장이 10여 명의 회원과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한시 4대가[이서구·유득공·박제가·이덕무] 중 포천 출신인 이서구(李書九)[1754~1825]를 뿌리로 포천의 문향(文香)을 이으며 포천 지역 한시 창작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