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에 있는 날염 가공업체.

[설립 목적]

미호 실업은 염색이 아닌 날염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을 제작 공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부터 날염 공장을 운영해 오다가 한 차례 부도를 맞고 거의 파산 직전까지 갔다 가까스로 기사회생하여 1997년부터 다시 터를 잡고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1999년 1월에 미호 실업을 설립하고 4년여 만에 독특한 날염 패턴을 개발하여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매출도 150억 원을 달성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미호 실업은 폴리에스테르 섬유에 날염 임가공을 하는데 제품의 진가는 국내보다는 유럽이나 미주 등지에 더 잘 알려져 있다. 바이어가 제시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매년 해외 시장을 둘러보고 시장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차기 시즌 예상유행 컬러를 뽑고 그를 토대로 역으로 바이어들에게 개발한 제품을 제안하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미호 실업은 양문 지방 산업 단지 내에 부지 6,600㎡의 본사와 부지 1만 3200㎡의 전문 라인 공장을 가지고 있다. 전 처리 공장, 프린트 1·2공장, 후가공 공장 등에서 편직물을 제외한 전처리·후처리·후가공까지 일괄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또 공장 가동과 함께 잉크 제트 프린트, CAD, 제도, 제판 등이 가능한 전문 디자인실 지오텍스를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직원 수는 140명이고, 본 공장 외에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가공 전문 공장인 토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