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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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寺址磨崖石佛坐像 |
영어의미역 | Seated Stone Buddha Statue in Buksaji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월계리 산627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배상현 |
성격 | 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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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통일 신라 시대 |
관련인물 | 달달박박 |
높이 | 87㎝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계리 산627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계리 북사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마애 석불.
[개설]
북사지 마애 석불 좌상은 백월산에 분포하였던 통일 신라 시대 다수의 사(寺)나 암(庵)의 하나로 추정되는 북사지에서 출토된 마애 석불이다.
[건립경위]
백월산 남사의 창건 연기를 다루고 있는 『삼국유사』「탑상편」 남백월이성 노힐부득 달달박박에 따르면 북사지는 달달박박(怛怛朴朴)의 수행처로 비정될 수 있는 곳이다. 달달박박은 스무 살에 법적방(法積房)에 가서 머리를 깎고 승려가 되었는데, 도반인 노힐부득(努肹夫得)과 무상도(無上道)를 이루기 위해 백월산에 들어와 수행하였다고 한다. 그는 늘 아미타불을 예배하고 염송하였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북사지 마애 석불 좌상도 아미타여래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위치]
월계리 북사지는 백월산 북쪽 계곡부에 자리한 현재의 백월암 부근에 해당한다. 북사지 마애 석불 좌상은 북사지 내 백월암 서쪽 소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마애불은 높이 87㎝, 너비 85㎝ 규모의 안산암에 새겨져 있다. 불두는 양쪽으로 귀를 약하게 나타내고 눈과 입은 음각으로 짙게 표현하였으나 뚜렷한 형체를 알아보기는 어렵다. 상체는 왼쪽 어깨와 가슴 부분이 결실되었는데, 양팔을 가운데로 모은 형태이다. 수인(手印)은 마모로 인해 현재로서는 확인하기가 어렵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79㎝, 불두의 높이는 25㎝, 폭 20㎝이다. 상체는 높이 27㎝, 폭 48㎝, 하반부의 높이는 19㎝, 폭 22㎝이다.
[현황]
전체적으로 세부를 과감히 생략하여 표현되었으며, 제작 수법은 남사의 마애불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