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에 있는 상설 시장.

[변천]

반송 시장은 1988년에 개설된 상가 건물형 상설 시장이다. 2005년 6월 2일 시장 인정을 받았으며, 8월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시장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상인들은 10여 곳의 점포로 구성된 일명 ‘국수 골목’의 천장을 돈을 모아 개선하였다. 또한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화재 위험 등이 있는 비닐 천막을 조립식 패널로 개선하고, 기타 전기 시설과 가스 배관 및 하수관 등도 교체하였다.

2007년 12월 3일 1차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총 4억 3900만 원을 들여 길이 42m, 폭 5m의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시장 통로를 새로 포장하였다. 또한 시장 내 각종 간판을 정비하고 전기·소방 공사를 마쳤다. 2차 현대화 사업은 2008년 11월 13일 시작하여 2009년 6월 준공하였다. 2차 현대화 사업은 사업비 총 12억 원을 들여 177m 길이의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시장 인근에 1,520.7㎡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하였다.

[구성]

반송 시장은 대지 면적 2,938㎡, 연면적 8,387㎡ 규모의 지하 1층과 지상 7층 15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기 소유 점포 70개, 임차 점포 250개, 빈 점포 10개, 노점 84개, 기타 6개 등 총 420개로 구성되어 있다. 종사자 수는 소유주 70명, 임차 상인 75명, 종업원 30명, 노점상 84명 등 총 259명이다.

[현황]

2011년 11월 현재 가입 대상 110명이 모두 참여한 반송 시장 상인회[회장 송기영]가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반송 시장은 2006년 9월 14일 도내 재래시장 최초로 상인 대학을 개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