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 무학산에서 발원하여 중앙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명칭 유래]

고려 말 왜구가 쳐들어왔을 때 모든 군사가 도망치고 장 장군(張將軍)이란 사람이 혼자 남아 싸우다 전사하였다고 하는데, 그의 무덤으로 전하는 묘가 있어서 장군천이라고 하였다.

[자연 환경]

장군천은 무학산에서 발원하여 완월동과 중앙동을 거쳐 마산만으로 유입한다. 무학산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다른 하천들과 마찬가지로 동쪽으로 직선상으로 흐르기 때문에 비교적 길이가 짧고 유역 면적 또한 좁은 편이다.

[현황]

장군천은 유로 연장 3.00㎞, 유역 면적 3.02㎢로 하천의 시점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이고, 종점은 중앙동이다. 1968년 마산 지역 최초로 중류에 복개 상가를 건설한 것을 시작으로 1991년 해안도로의 확장과 연계되어 하천 하류가 복개되었다. 발원지인 최상류 구간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구간에서 하상이 콘크리트로 덮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