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는 경전선의 기차역.

[건립 경위]

마산역은 경상남도 철도 교통망의 중간 지역인 동시에 경전선의 경유역으로, 최초 건립은 일제의 군용 철도 마산포선의 일반인 개방을 위해 건립하였다. 이후 1977년에 산업 철도의 중추적인 역할 및 창원 시민의 원활한 철도 수송을 위하여 마산역·구 마산역·북 마산역을 합쳐 통합 마산역을 건립,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변천]

1905년 1월 군용 철도 마산포 선의 일반인 이용을 위해 건립된 이후 1910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 1947년 2월 1일 5급 역으로 승격되었다. 1977년 12월 16일 0시부로 마산역·구 마산역·북 마산역의 통합으로 인해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764-3에 새로운 역사를 건립하였다. 2000년에는 지역 관리역으로 승격되었으며 2006년에는 한국 철도 공사 경남 지사가 출범하였다. 2009년에는 기관 구조 재편에 따라 관리역으로 격하되었고 이후 2010년 12월 15일을 기점으로 경전선이 복선화됨에 따라 KTX 마산역으로 새단장하였다.

[구성]

1967년 4월 7일에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총 공사비 27억 원을 투입하여, 총 면적은 44만 3563㎡, 역사 건평은 1,930㎡의 규모로 완공되었다. 역 구내에는 부산 기관차 사무소 마산 분소, 부산 열차 사무소 마산 분소, 삼량진 보선 사무소 분소 등을 비롯하여 철도 운영과 보안, 영업 등에 필요한 모든 사무소를 함께 갖추었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마산역에서는 매일 20편의 KTX와 함께 새마을호, 무궁화호의 여객 수송을 하고 있다. 연간 여객 이용자 수는 63만 826명이며, 열차 종별 승차인원은 KTX가 1만 4370명, 새마을호 5만 8288명, 무궁화호 24만 693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