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간이역.

[건립 경위]

1923년 12월 1일 경남선[마산~진주]의 개통으로 인하여 주위의 가장 큰 마을인 중리 마을의 이름을 따서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변천]

1923년 12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이용객 감소로 인해 1977년 5월 16일 수화물·소화물 취급이 중지되었으며 2001년에 역원 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2007년 11월에는 화물 취급이 중지되었다. 2012년 12월 5일에 경전선 마산~진주 구간이 개통되었으며 폐지된 진주 반성역, 문산역 등과는 다르게 현재에도 역으로 기능을 하고 있다.

[구성]

역사 내부에는 대합실과 개찰구, 매표소가 있고, 2010년 복선화 전까지는 1면 2선의 상하 선로 내측에 설치되는 섬식 승강장[島式, island platform]이었으나 경전선 복선 전철화 공사 이후에 2면 2선의 상대식(相對式) 승강장으로 바뀌었다. 중앙에는 열차 통과용 선로가 설치되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중리역에는 무궁화호가 상행 9회, 하행 9회로 총 18회 운행되고 있다. 2011년 기준 연간 기차 이용객 수는 4만 8911명으로 이 중 승차 인원은 2만 634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