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전면 여양리에 있는 효행비.

[개설]

마산 여양리 서석년 효행비는 항재(航齋) 서석년(徐錫年)의 효행을 추모하여 1944년에 후손들이 건립한 비석이다. 비명(碑名)은 ‘통사랑 임통신원주사 서석년 효행비(通仕郞任通信院主事徐錫年孝行碑)’이다.

[건립 경위]

조선 시대 진전면 여양리에 살았던 서석년의 효성과 행실을 기리기 위하여 일제 강점기 말에 달성 서씨 후손들이 뜻을 모아 효행비를 건립하게 되었다.

[위치]

마산 여양리 서석년 효행비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전면 여양리 산230-2에 있다. 여양리에서 군북면으로 넘어가는 도로 밑 구릉에 자리하고 있다.

[형태]

비신(碑身)과 비개(碑蓋)가 갖추어진 형태이며 비신(碑身) 둘레 네 모서리 부분에 석주를 세워 지붕돌을 얹은 비각(碑閣) 형식으로 조성되어 있다. 비신의 크기는 높이 123㎝, 폭 48㎝이다.

[현황]

여양리의 지방 도로 밑 야산 구릉에 있어서 비석 주변에 잡풀들이 무성히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