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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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곽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신도비. 곽월(郭越)[1518~1586]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시정(時靜), 호는 정재(定齋)이며, 의병장 곽재우의 아버지이다. 1546년(명종 1)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556년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호조 참의, 청송 부사, 남원 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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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도 성주목 화원현 출신의 열녀. 본관은 진양(晉陽). 아버지는 고려 때 상서(尙書)를 지낸 강유곤(姜裕昆)이다. 충주(忠州) 사람인 석귀홍(石龜泓)의 처 진양강씨는 빼어난 미인으로 담소한 성품에 올곧은 지조를 지닌 여자였다. 강씨가 나이 열세 살에 혼례를 올렸는데, 겨우 한 달 만에 석귀홍이 병을 얻어 사망하였다. 그러자 강씨는 남편의 장례를 치른 후 스스로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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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달성유가사의 주지를 역임한 유가종(瑜伽宗) 승려. 속성은 강씨(康氏), 법호는 보자(普慈). 아버지는 내원승(內園丞) 직한림원(直翰林院)을 지낸 강자원(康子元)이고, 어머니는 조산대부(朝散大夫) 호부시랑(戶部侍郞) 충사관(充史館) 수찬관(修撰官)을 지낸 홍인연(洪仁衍)의 딸이다. 혜영(惠永)[1228~1294]은 경상북도 문경 출신이다. 11세에 출가하여 남백월산(南白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