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조선 해양 전문 전시회.

[개설]

국제 조선 해양 산업전은 경상남도와 창원시, 통영시, 거제시, 하동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 (주)플랜디, (주)비컴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종합 전시회이다. 경상남도는 조선 산업 성장의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인 조선소와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조선소 및 조선 기자재 업체가 밀집된 세계 최대의 조선 산업 집적 단지이다. 국제 조선 해양 산업전에서는 조선소 및 조선 기자재 전시, 각종 세미나와 학술 회의, 해외 바이어 초청 등의 행사가 이루어진다.

[연원 및 개최경위]

경상남도는 2005년 9월 개관한 창원 컨벤션 센터(CECO)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 규모의 7개 중점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2006 국제 조선 해양 산업전’을 개최한다고 2005년 10월 25일 발표하였다. ‘2006 국제 조선 해양 산업전(Marine-Tech Korea 2006)’은 2006년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내 160개사, 해외 35개국 120개사 등 총 36개국 280개사가 참여하였으며, 그 후 짝수년에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행사 내용]

국제 조선 해양 산업전에서는 조선 관련 품목을 크게 7가지로 나누어 조선 기자재, LNG, 그린쉽, 해양플랜트 기자재, 항만·물류·해양에너지 장비, 해양 안전, 조선IT 등으로 나누어 전시회를 열고 있다. 조선 및 조선 기자재 전시에서는 조선소, 항해 장비와 시스템, 해상 장비, 엔진과 추진 시스템, 통신 장비, 고속 훼리 및 특수선, 요트, 보트 및 해양 레저 관련 장비 등을 전시한다. 항만과 물류 및 해양장비 전시에서는 해운, 항만 자동화 시스템, Port ＆ Port Authorities, 조선, 해운, 항만 설비 및 물류 기자재, 운송 관련 장비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밖에 해양 안전 전시에서는 무선 통신, GPS 시스템, 트래킹 시스템, CCTV, 폭탄과 무기 탐지기, 오일 및 가스 파이프 라인 안전 시스템 등을 전시하고 있다. 기타 품목으로 환경·기술 도서, 풍력, 안전구조장비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동시 개최 행사로 각종 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회의를 진행한다.

[현황]

‘2012년 국제 조선 해양 산업전’은 2012년 11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35개국의 참가 업체 198개사와 부스 526개 규모로 전시되었으며, 유럽 선주 등 해외 바이어 30개국 539명[초청 250, 비초청 289명] 539명이 참가하였다.

‘2014년 국제 조선 해양 산업전’은 2014년 9월29일[월]부터 10월 2일[목]까지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며, 35개국에서 250개 업체가 참가하여 부스 600개 이상의 규모로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