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에 있는 왜관 지구 전적 기념관

[개설]

왜관 지구 전적 기념관은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산 3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8년 7월 1일 준공되었다. 그 후 교육관을 2001년 12월 1일에 준공하여 호국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설립 목적]

호국의 고장에 6.25 전적지를 개발함으로써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 의식을 고취하여 전후 세대에 대한 전쟁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변천]

6·25 전쟁 중 왜관 지구 전투를 기념하기 위하여 1978년 7월 1일에 준공하였다. 2001년 6월 25일에 6.25 참전 용사 충혼비를 세우고 2001년 12월 1일에 교육관을 준공하였다. 그 후 2003년 11월 30일에 무공 수훈자 전공비, 2004년 6월 30일에는 월남 참전 용사 유공비를 세웠다.

[주요사업과 업무]

호국의 교육장인 기념관 관리 및 관람객에게 편의 제공과 영상물 상영(낙동강전투 12분) 및 전투 설명, 유해 발굴 사업 등이다.

[현황]

462㎡ 규모의 기념관 1동은 야외 전시를 포함하여 야포 등 총 123종에 241점의 6·25 전쟁 때 사용된 무기류들이 전시되어 있다. 교육관은 크기가 142㎡로 200명을 수용하여 전쟁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야외에는 높이 3.8m 전적비 1기가 자리 잡고 있으며 그외 6.25 참전 용사 충훈비에는 1,447명의 참전 용사가 명각되어 있으며 무공 수훈자 전공비와 월남 참전 용사 유공비에는 각각 77명과 319명을 명각하여 기념하고 있다.

야외 전시 장비는 O-1G(SHOOTING STAR), 나이키유도탄(NIKE MISSILE), M125장갑차 CARRIER, 76.2mm 곡사포 HOWITZER, 76.2mm 직사포 GUN, 40mm 대공포 ANTICRAFT GUN 등이 전시 되어있고 그 밖에 자유 수호 용사상, 자유 수호 여인상이 있다.

[의의와 평가]

칠곡군은 북한군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 결정적인 전투였던 왜관-다부동 전선의 총반격 작전이 벌어졌던 곳으로 이러한 호국의 고장에 6.25 전적지 중 다부동·왜관 전적 기념관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 의식을 고취하여 전후 세대에 대한 전쟁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