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매원리를 상징하는 것은 왜관읍에서 매원리로 들어가는 마을 입구에서부터 하천을 따라 길게 늘어선 매화나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매화나무를 마을에 심기 시작한 것은 불과 7~8년 전이었다. 칠곡군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원리에 시행된 이 정책은 애초에 매원리를 위한 사업이 아니었다고 한다. “이거(매화나무)를 지천면 신동 신리에 거다가 군화 사업하면서 반상회 회보에 나왔더...
2008년 6월 8일 매원리에서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매실따기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참가신청은 인터넷으로 이루어졌는데, 매실따기 체험행사를 위해 매원리를 찾은 참가자들 중 40%는 대구에서 왔고, 칠곡과 구미에서 각각 20%씩, 그리고 나머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20%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인근 도시에서 왔으나, 일부는 대전이나 인천 등에서 오기도 했는데, 참...